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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의 원인과 술 많이 먹은 후 혈변을 보는 이유

해피송송 2017. 7. 18. 12:17

혈변의 원인과 술 많이 먹은 후 혈변을 보는 이유

 


온라인 상에서 올라오는 질문 중에 혈변에 대한 문의가 많은 특히 술 많이 먹은 후에 혈변을 보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 하십니다. 특히 혈변의 원인이 대장암이 직장암이 아닌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술을 먹는 날 외에 혈변을 보는 경우가 거의 없다면 별다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혈변의 원인

 


술 많이 먹은 후 혈변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혈변의 원인이 치핵(치질)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혈변을 보지 않다가 몸이 많이 피고하거나 술을 마신 후에 혈변을 보았다면 치핵이 커져서 변을 볼 때 피가 나오는 것입니다. 간혹 술 많이 먹은 후에 혈변을 보는 이유가 질병의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는 해야겠지요.

 


혈변을 보았다는 것은 변을 볼 때 혈변의 색깔은 선홍색인 경우를 말합니다. 혈변의 원인이 질병인 경우에는 직장, 대장, 소장 등의 기관에서 출혈이 나기 때문인데 하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되는 것은 위액과 섞여 있지 않아서 선홍색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술 많이 먹은 후 혈변을 보는 이유

 


혈변의 종류도 다양한데 대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설사에 피가 섞여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핏덩어리가 되어서 나오기도 하며, 선홍색 피가 그대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혈변의 형태를 담당의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야만 보다 정확한 혈변의 원인 파악이 가능합니다. 피가 장 내에 장시간 머물러 있으면 변의 색깔이 검게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혈변의 원인

 


혈변을 과도하게 많이 배출하게 되면 빈혈이 있는 사람이나 노인들에게는 체위성 저혈압이나 발한, 실신, 갈증,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은 500ml 이하 정도의 혈액이 배출되는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만약 500ml 이상의 혈변을 보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보셔야 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혈변이 자주 보게 되는 경우에는 자세하게 관찰을 해보셔야 합니다. 혈변의 색깔은 어떤지? 대변 내에 피가 묻어 나오는지 겉에 묻어 있는지? 설사를 하는지 변비가 있는지? 배변의 횟수의 증감 여부와 변의 묽은 정도? 변을 시원하게 보는지? 발열이나 복통, 체중이 감소하는지? 배변을 볼 때 항문 주위의 통증 여부, 복통 여부? 그 외 다양한 배변 습관들을 체크해야 합니다.

 

술 많이 먹은 후 혈변을 보는 이유

 


혈변을 자주 보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고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로 대장 내시경 검사나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하게 되고 출혈 부위를 찾아서 출혈을 막기 위해서 방사선 동위원소를 통한 스캔을 하기도 합니다. 출혈이 계속 나는데 출혈 부위를 찾지 못하는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개복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혈변의 원인


수술을 통한 치료 방법들은 내시경을 이용해서 출혈 부위를 막거나 스테이플러로 찍거나 올가미로 묶는 방법을 사용해서 출혈이 되지 않게 막아줍니다. 혈관을 지져서 응고시키기 위해서 고주파를 사용하여서 막아주기도 하며 이러한 방법들이 모두 효과가 없을 때는 개복수술을 통해서 직접 출혈부위를 꿰매거나 절단을 통해서 출혈을 막아줍니다.

 


이상으로 심각하게 혈변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지만 대부분의 원인이 치핵(치질)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분들은 좌욕을 자주 해주고 육류와 음주 등을 피하고 신선한 야채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치질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해주시는 방법도 최후의 방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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