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예방접종 시기와 파상풍 주사 가격

파상풍은 피부조직의 상처가 난 부위를 통해서 동물의 분변이나 자연 상태에 있는 먼지를 통해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균을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물리는 사고로 인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있으면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는 중에 비위생적인 도구를 통해서도 감염이 되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신생아가 파상풍에 감염이 되는 경우는 출산 시에 탯줄을 자르는 도구가 파상풍균에 오염되었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오래 전부터 파상풍은 제2군 전염병을 지정을 하고 꾸준하게 관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1980년대부터는 파상풍을 백신의 예방접종률이 90% 이상이 되었고 현재는 출생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국가에서 무료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발생하는 파상풍 환자는 연간 20~3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파상풍 주사 가격이 만12세까지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유아들의 파상풍 예방접종 시기에 접종을 해주시면 됩니다. 성장 시기에 따라서 여러 차례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영유아들의 파상풍 예방접종 시기는 생후 2개월부터 기초접종을 3회에 걸쳐서 2개월마다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18개월이 넘어가기 전에 추가 접종을 하고 4세~6세 즈음에 한번 더 접종을 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 파상풍 예방접종 시기는 만 11세~12세 즈음에 접종을 해주면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만12세까지는 무료 접종이기 때문에 자녀의 건강을 위해서 접종시기를 잘 기억해두었다가 해주시면 됩니다. 단골로 방문하는 소아과를 가시면 주기적으로 체크를 잘 해주기 때문에 단골 소아과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 주사 가격이 12세까지는 무료이기 때문에 비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만13세부터는 유료입니다. 일반 병원의 파상풍 주사 가격은 5만원 내외로 시립이나 국립병원에 가서 접종을 하시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최근에 시립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했던 분의 진료비를 알아보니 약 3만7천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파상풍은 예방접종을 해도 10년 이상 지나면 면역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재접종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재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성인이 되면 언제든지 파상풍에 걸릴 확률이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한지 10년이 지난 후에 다시 접종을 해야 할 때는 1회만 접종을 하셔도 됩니다. 파상풍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상풍에 감염이 되었지만 적은 양에 노출이 된 경우에는 면역이 제대로 생성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서 면역을 만들어주고 파상풍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이나 노약자들은 가급적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임산부에게서 태어나는 신생아가 파상풍균에 감염이 되면 매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신생아가 파상풍에 감염이 되는 경로는 탯줄을 자르는 기구가 균에 오염이 되었거나 탯줄관리를 깨끗하게 하지 못해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에게 파상풍 증상이 발현되면 근육 경련이 일으키면서 마비 증상이 오게 되고 입도 마비가 될 수 있습니다. 마비 증상으로 인해서 개구불능 상태가 되면 젖을 빨지 못하기 때문에 영양결핍 상태도 올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파상풍 증상은 성인들 보다 더 위험하고 증상의 진행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사망률도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의료시설이 낙후되어 있는 아프리카 지역이나 빈곤국가에서의 신생아 파상풍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파상풍이 발병한 후에는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서 사망하는 확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산모의 접종률이 높은 편이라서 신생아 파상풍 발병률이 높지 않지만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항상 감염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파상풍 증상의 특징으로 근육에 경련을 일으키는 원인은 파상풍에서 만들어지는 신경독소가 신경계를 통해서 퍼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상처가 난 부위에만 통증을 느끼고 근육의 경련이 일어나지만 나중에는 근육의 마비를 가져오고 얼굴 부위까지 퍼지게 되면서 구개불능 상태가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신생아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치료를 빨리 하지 않고 상처부위의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조직이 괴사를 하기 때문에 절제를 해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독소가 퍼지지 않도록 항독소 약물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해서 독소가 신경계에 작요하는 것을 억제하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파상풍 예방접종 시기와 파상풍 주사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