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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나 성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징

해피송송 2019. 3. 2. 00:18

어린이들이나 성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징은 연령으로 인해서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진단을 하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성인 주의력 결핍 진단 기준은 9가지 항목 중에서 5가지에 해당이 되면 문제가 있는 것이고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진단 기준도 9가지 중에서 5가지에 해당이 되면 증상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동들의 경우에는 9가지 항목 중에서 각각 6가지에 해당이 되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 전문기관이나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성인들은 스스로에 대한 증상들에 대해서 다소 정확하게 체크를 할 수 있지만 아동들은 항목에 대한 증상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의 증상을 체크하기 위해서는 행동 관찰을 통해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고 발병 원인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원인을 파악하게 되면 치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증상도 빨리 좋아질 수 있습니다. ADHD는 치료만 제대로 받으면 증상이 눈에 뛰게 좋아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자녀의 성격이 독특하고 활동적인 것으로만 알고 있던 부모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들려오는 자녀의 심각한 문제들로 인해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수업 시간에 혼자서 교실을 돌아다니거나 친구들과 매일 다툰다는 말을 듣게 되면 처음에는 믿기지 않을 것입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활동 시간이라고 해도 돌아다니는 것을 제재할 수는 있지만 강제적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교육 과정에서 수업 시간에 돌아다니는 행동은 인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으로부터 자주 컴플레인을 받게 됩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징

 


때로는 공격적인 성향과 과잉행동으로 인해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ADHD 검사를 받아보도록 권하게 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걱정과 두려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또는 아이를 고쳐보기 위해서 야단을 치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훈육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ADHD 증상이 있는 아동들은 훈육을 한다고 해서 절대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의 상태는 더욱 나빠지기 시작하고 부모도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성인 주의력 결핍

 


ADHD는 분명한 정신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만 고칠 수 있습니다. 뇌에서 작용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전두엽의 발달이 안되고 있거나 느리기 때문에 반드시 약물 치료를 해야 합니다. 현재는 치료제의 개발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부작용도 거의 없고 투약 즉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약물 치료만 해서는 안되고 환경치료와 심리치료를 같이 해주어야만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오래 기간 잘못된 행동 특성이 습관화 되어 있기 때문에 행동치료와 인지치료를 통해서 사회관계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반복된 학습을 통해서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납니다.

 


ADHD는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만 받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 자녀의 문제를 들었을 때는 충격과 두려움이 들겠지만 부모님이 결단만 해주시면 더 이상의 걱정을 필요 없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서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시면 반드시 완치될 수 있습니다. 완치가 되지 않는 희귀질환에 걸려서 고통 받는 아이들에 비하면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치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모와 가족들의 관심과 노력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약물 치료를 꺼리는 분들도 계시는데 약물 치료는 가장 치료 효과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병행하셔야 합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징

 


아이를 검사할 때 부모도 같이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부모의 양육태도와 훈육방법에도 문제가 있다면 함께 치료 받아야 합니다.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중에 자녀와의 관계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수도 있고 자녀를 망치고 있는 훈육 방법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치료도 다른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서 아이의 행동 특성에 따라서 환경을 변화시켜주는 것만으로도 행동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증상이 있는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 패턴들은 단기간에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인지를 못하고 있었을 뿐 오랜 시간에 걸쳐서 아이에게 습관화됩니다. 분노와 감정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친구들과 자주 싸우게 되고 사람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가 되거나 선생님들로부터 자주 꾸중을 듣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실패와 좌절감을 겪게 되고 자존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에만 집착해서 화를 내고 야단치고 체벌을 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양육 방법은 전혀 소용없는 일입니다. 병에 걸린 아이를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 하는데 병원은 가지 않고 집에서 병을 고쳐보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는 병세가 점점 심해지게 되고 나중에 병원에 가게 되면 치료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입니다. 더 이상 불필요한 노력을 하지 마시고 병원이나 전문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고 빨리 치료를 받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아동이나 성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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