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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영수증을 함부로 버리면 안되는 이유[안전한 신용카드 사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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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영수증을 함부로 버리면 안되는 이유[안전한 신용카드 사용법]

해피송송 2011. 4. 27. 22:37





얼마전 농협 전산장애 사태로 인해서 신용카드의 안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특히나 물건을 구매하고 발급받은 신용카드 영수증은 청구서가

나올 때까지는 절대로 버리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 외에도 신용카드 영수증의 폐기에 대한 것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보통 찢어서 버릴 경우가 많겠지만 그냥 버리면 큰일 납니다!!

잘게 찢어서 버리지 않고 그냥 휴지통에 버려진 신용카드 영수증을

가지고 카드번호를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 영수증에는 카드 사용 유효기간과

카드번호의 일부분만 공개가 되지만 카드 단말기의 기종에 따라

전부 기재하는 경우도 있고 단말기 마다 공개되어지는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버려진 신용카드 영수증을 몇 개만 모으게 되면

카드의 모든 정보를 쉽게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카드사의 전산망만 믿고 영수증을 받는 즉시

갈기갈기 찢어서 버리는 습관이 있어서 정보가 노출될 위험은 없지만

이번 농협 전산망 파괴사태를 보고 청구서가 나올 때까지는

신용카드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앞으로는 신용카드 영수증을 폐기하실 때는 반드시

잘게 잘게 찢어서 폐기하시고 가정에서 보관하실 때는

보관함에 별도로 보관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안전한 신용카드 사용법에 대해서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신규로 신용카드를 발급 받게 되면 카드 뒷면에 있는

서명란에 반드시 서명을 하고 앞뒤면을 복사해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분실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신용카드사가 제공하는 SMS 알림기능을 꼭 신청해 두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해외사용 기능은 국내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정지시켜 두셨다가 해외에 나갈 경우에 다시 해제를 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신용카드 결재 시에는 사용금액을 반드시 확인하고 서명하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신용카드 영수증은 최소 6개월 가량 보관하시면 좋고

버리실 때에는 분쇄하거나 가늘게 찢어서 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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