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수술 후 회복기간과 위암 말기 생존기간

한국에서는 여전히 암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 중에 암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대학병원에서 암수술을 많이 하기 때문에 대학병원에 암환자들이 많습니다. 암 중에서 수술을 많이 하는 암은 위암이고 생존율도 높은 편입니다. 위암 수술 후 회복기간은 병원마다 다른데 대학병원이 가장 기간이 짧은 것을 나타났습니다. 대학병원 중에서도 경북대학병원이 수술하고 퇴원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가장 짧다고 합니다.

 

 

5가지 암수술을 대상으로 전국의 병원의 입퇴원 기간을 조사했더니 평균 10일~13일 정도의 기간이 나왔고 주로 대학병원의 위암 수술 후 회복기간이 짧은 편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물론 입퇴원 기간이 짧다고 해서 암수술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하게 입퇴원 기간만을 산출한 조사이기 때문에 회복여부는 다릅니다. 그리고 대학병원은 중대질병 환자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병상의 부족으로 인해서 회복이 되기 전에 빨리 퇴원을 시킨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쨌든 암 수술을 하고 나면 회복이 되고 생존율이 얼마나 높으냐에 대한 관심이 많으실텐데 위암 말기 생존기간이나 생존율은 1~3기와 비교하면 매우 낮습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1기 위암인 경우에는 94%의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고, 2기에서는 74%의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기가 되면 42%의 생존율은 나타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암 4기(말기)에서는 생존율이 5.5% 밖에 되지 않아서 말기에 위암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생존 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위암 말기 생존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생존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위암 말기에 수술을 하지 않고 몇 개월 이상 생존을 하기도 하고 단기간에 사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기에 수술을 하고도 생존기간이 짧아서 단기에 사망을 할 수도 있구요.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이 갑상선이고 두 번째로 많이 발병을 하는 것이 위암입니다. 2104년 통계에 따르면 위암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가 연간 3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여성들 보다는 남성들이 위암에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1990대에 비해서 위암의 생존율은 매우 높아졌습니다. 위암의 진단도 조기에 가능하고 치료도 적극적으로 임하기 때문에 현재는 70% 이상의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암을 조기에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암은 조기에 진단을 받게 되면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치료만 잘 받으시면 확실하게 완치가 가능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말기에 암을 진단받게 되면 치료나 수술을 거부하고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다가 생존기간이 단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말기암이라고 해도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시면 생존기간을 더 늘릴 수 있고 장기 생존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위암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 방법은 근치적, 고식적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근치적 수술을 하는 경우는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았을 때 종양을 제거할 때 충분하게 해당 부위를 제거해줌으로써 암세포와 조직을 전부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그래서 근치적 수술인 경우에는 완치도 잘 되고 생존율도 높아집니다. 주로 1기나 2기에 해당이 되고 3~4기가 넘어가면 주위 장기로 전이가 많이 되면 근치적 수술만 할 수는 없습니다.

 

 

고식적 수술은 주위 장기로 전이가 되었을 때 시행을 합니다. 절제가 가능한 부위까지만 절제를 한 후에 남아 있는 종양들에 대해서는 항암치료를 통해서 수술 효과를 기대하게 됩니다. 종양이나 암조직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지만 꾸준한 항암치료를 통해서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켜주기도 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말기에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시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면서 생존기간과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암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미국이나 유럽 지역의 치료방법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 지역은 수술을 통해서 종양과 위암 조직을 절제한 후에 항암치료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항암 치료 등으로 보존 치료만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과 같이 절제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외과의사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전이가 심하게 되어 있는 말기암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료기술이 많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쉽게 포기하는 것은 좋은 결단이 아닙니다. 치료해주는 의사의 말을 믿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게 되면 생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위암 수술 후 회복기간과 위암 말기 생존기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