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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 검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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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 검사

해피송송 2023. 1. 18. 20:38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 검사는 전립선암을 확인한 후에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검사 방법입니다. 혈액 내에서 전립선 특이항원(PSA)과 같은 성분을 암을 선별하고 진단하는데 확인할 수 있는 ‘종양표지자’라고 합니다. 전립선에 암이 발생하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 전립선 특이항원(PSA)의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성분들을 이용해서 암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고 암을 치료한 후에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데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암질환도 혈액 내에 존재하는 각각의 종양표지자 성분을 암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혈액 내에 종양표지자 성분으로 암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체내에 악성종양이나 염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종양표지자 성분의 수치가 정상 수치 보다 높게 나타나면 암이나 기타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악성종양이 있는 경우에는 종양표지자 성분의 수치가 염증이 있을 때보다 더 높게 측정이 됩니다. 전립선암을 확인하는데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방법도 종양표지자로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전립선 특이항원은 전립선의 상피세포에서 합성이 되는 당단백 성분입니다.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팔에 있는 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하게 되는데 검사를 진행하기 전에 식사는 평소와 같이 하셔도 되지만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검사 진행 24시간 전에 정액를 배출하게 되면 수치가 높게 나오기 때문에 검사를 받기 24시간 전에는 정액을 배출하지 않도록 합니다. 자전거를 타는 것도 전립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PSA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PSA 수치의 정상 범위는 0~4mg/mL입니다. 만약 전립선암에 있는 경우에는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염증이 있어도 PSA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립선비대증이 있거나 전립선염 등 전립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 혈액 내에 PSA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전립선 특이항원의 수치가 높다는 결과가 나오면 추가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경직장초음파 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통해서 전립선 조직을 관찰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립선암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와 같은 병리학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 검사 한번으로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재검사를 거친 후에 진행을 하게 됩니다. PSA 수치 검사는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또한 전립선암을 치료한 한 후에 재발 여부를 확인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종양표지자입니다. 이상으로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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