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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의 서동증(운동 느림)과 치료 방법 본문
파킨슨병은 운동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진행성 질환으로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파킨슨병은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운동 느림 증상이라고 하는 서동증과 안정된 상태에서도 떨리는 안정 시 떨림 증상, 근육이 점점 굳어지는 근육 강직 증상이 있습니다. 오늘은 파킨슨병의 서동증(운동 느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파킨슨병의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의료기술로는 파킨슨병을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관리와 함께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게 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파킨슨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본인이나 가족들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단을 받은 후에는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한 치료 과정입니다. 파킨슨병은 주로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평소와 다른 증상들을 자주 보인다면 증상을 의심해보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병의 서동증이나 떨림 증상은 뉴런이 손상되면서 도파민 생성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별다른 움직임이 없을 때에는 손목이나 손가락 등에 떨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킨슨병 초기 증상에 가장 흔하게 눈에 띄는 것은 운동 느림 증상인 서동증입니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손 부위뿐만 아니라 다리나 발에서도 증상이 나타나고 입이나 턱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뉴런이 조금씩 손상이 되고 파괴가 되면 도파민의 생성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줄어들게 되면 몸의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안정 시 떨림 증상과 함께 파킨슨병의 서동증 또는 운동 느림 증상은 파킨슨병 환자에게 가장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몸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몸을 움직일 때마다 속도도 점점 느려지게 됩니다. 특히 파킨슨병 환자들은 보행 시에 걸음이 짧아지기 때문에 종종 걸음을 걷는 것이 특징입니다. 움직임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에 모든 활동들이 오래 걸리고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얼굴에 표정도 굳어지면서 무표정 상태가 됩니다.
위와 같은 모든 증상들이 도파민의 양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들입니다. 뇌에서 운동을 관장하는 중추신경계의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억제하고 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 카르비도파와 레보도파와 같은 약물을 처방해서 뇌에서 도파민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장기 복용 시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조절을 잘 해서 투여를 해야 합니다.
신경 자극 치료를 통해서도 파킨슨병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뇌의 특정한 부위에 심부 뇌 자극 치료를 하면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을 꾸준하게 해주는 것도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면서 유연성과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을 해주고 근력을 길러주는 운동을 해주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잠을 충분하게 자는 것도 중요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음식도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파킨슨병의 서동증(운동 느림)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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