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건설 인수 장기화 되나? 판단은 검찰과 법원에서~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감정싸움으로 진흙탕이 되어버린 인수전.......

결국 현대건설 인수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서로 양보 없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현대건설을 눈독들이면서 결국

현대건설이 소송을 당해 법정까지 가게 되었네요~

이제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전은 당사자들이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모든 결정은 검찰과 법원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현대건설 인수는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채권단을 상대로 현대건설을 입찰하는데 방해 및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과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외환은행과 3명의 채권단 관계자들을 상대로 5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현대그룹은 자신의 컨소시엄 배타적 우선협상권자 지위를 보호하고자

법원에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를 상대로 MOU 해지 금지 등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결국 회사를 팔려고 했던 현대건설만 중간에서 곤혹을 치르게 되었는데요~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결과대로 하지 않으면 가만있지 않겠다는 현대그룹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그룹을 인정할 수 없다는 현대차그룹 사이에서 새우 등 터지는 격입니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를 대표하는 외환은행은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법정 소송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법원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어찌되었든 현대건설이 빨리 매각이 되어서 정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