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과 치매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초기증상과 치매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번에는 노인 치매 예방법과 혈관성 치매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치매 초기증상과 치매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치매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기억력이 저하가 되는 것입니다. 치매 초기증상이 처음 나타나기 시작하면 일상생활이나 직업능력 등이 약하게 상실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 초기증상을 지나서 증세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의 다양한 일들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치매 초기증상이 발견될 때 빨리 치료를 하면 완치는 되지 않아도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병의 진행속도를 현저하게 늦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매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서 치매 초기증상을 미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자가진단을 하기 전에 치매와 건망증을 구분해야 하는데 치매와 건망증을 구분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건망증은 기억이 나지 않는 일에 대해서 귀뜀을 해주면 금방 기억이 나게 됩니다. 하지만 치매는 귀뜀을 해주어도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치매는 조금 전에 했던 일들도 금방 잊어버리고 음식을 만들다가 불을 끄는 것도 잊어버리는 등 건망증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지는 질환입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의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고 했던 말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인지기능의 변화에 따른 치매 증상의 자가진단 항목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기억력 저하 - 최근에 일어난 사건이아 말들을 기억하지 못함
2) 언어기능 저하 -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기억하기 힘들어 함
3) 시간지남력 저하 - 평소 지나다니던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게 됨
4) 수행능력 저하 - 집 안에서 다루던 도구들을 제대로 다루지 못함

 

 

5) 성격변화 - 충동 조절이 잘 되지 않고 성격이 강해짐.
6) 우울 - 기분이 쳐지며 슬픈 상태로 생활함
7) 초조 - 아무런 이유 없이 돌아다니고 가만히 있지 못함

 

8) 환각 - 실제로 보이지 않는 사물이나 사람을 보고 소리를 듣게 됨
9) 망상 - 다른 사람이 물건이나 돈을 훔쳐갔다고 주장함
10) 무관심 - 주위에 있는 것들에 흥미와 관심이 없음

위에 있는 인지기능 변화에 따른 치매 자가진단 항목들을 확인해보시면 치매 증상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서 체크를 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치매 진단 방법과 노인 치매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