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환자의 우울증에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성분이 효과!

정신질환 중에 가장 흔히 발병하는 증세가 우울증이다.

현대인들의 상당 수가 우울증을 앓고 있지만

진단을 받지 않아서 노출이 되지 않을 뿐

우울증이란 질환은 누구에게나 쉽게 올수 있는 질환이다.

이러한 우울증이 심장병 환자들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심장병환자들의 우울증 증세를 완화시키는 성분이

심장병환자들에게 치료제로 쓰이는 스타틴이라고 한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재향군인 병원의 메리 훌리 박사의

임상실험에 의하면 심장병 환자의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인

스타틴이 심장장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우울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년간 심장병환자 776명을 관찰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을 알아내었는데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 256명에게는

28% 정도의 우울증이 나타났고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 520명에게는

18.5% 정도의 우울증 증세를 나타났다.

이 관찰 결과에 의하면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가 복용하지 않은

환자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38%나 낮게 나타나는 것이다.

스타틴이 심장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우울증을 어떻게 억제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지혈증 치료성분이 뇌의 동백경화를

억제함으로서 우울증 증세를 완화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