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옥수수 삶는 방법과 옥수수 보관 방법

맛있게 옥수수 삶는 방법과 옥수수 보관 방법

 

한국 사람들이라면 옥수수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집도 저 빼고는 모두 옥수수에 환장을 한답니다. 우리 부모님도 옥수수가 나는 철에는 옥수수가 최고의 간식이라고 할 정도로 옥수수는 건강한 음식 중에서 대한민국 대표 간식 중에 하나입니다.

 

 

반대로 저는 옥수수를 무지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치아 사이에 끼이는 것을 무지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옥수수 껍질의 질감을 너무 싫어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질감을 비닐을 씹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고추도 싫어하는데 고추의 껍질의 질감이 비닐 같아서입니다. 토마토를 싫어하는 것도 껍질의 질감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옥수수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서 맛있게 옥수수 삶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옥수수 부관 방법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머니가 집에서 옥수수를 많이 삶다보니 옥수수 삶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사시사철 옥수수를 먹으려면 옥수수 보관 방법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먼저 옥수수를 손질해야 하는데 껍질은 모두 벗기지 않고 1~2겹 정도를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과 옥수수 수염의 성분이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삶으면서 흡착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손질을 해준 옥수수를 냄비에 넣고 옥수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간은 소금으로 해주시면 되는데 설탕이나 신아당을 굳이 넣지 않아도 옥수수에는 단맛이 있기 때문에 소금만 적당하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설탕이나 신아당을 첨가해주시면 됩니다.

 

삶는 중간에 뚜껑을 열지 말고 강한 불에 30분 가량 삶아주다가 중불로 줄여서 10분 정도를 삶아주고 약불에서 10분 정도 삶아주면 맛있는 옥수수가 된답니다. 옥수수를 물이 빠질 수 있는 용기에 받쳐서 물을 빼주고 따뜻할 때 드시면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이렇게 옥수수를 나는 철에는 맛있는 옥수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겨울이나 봄에도 드시려면 대량으로 구입을 하셔서 보관을 해주시면 됩니다. 보관을 잘 하시려면 지퍼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을 해주시면 겨울이나 봄에도 먹을 양만큼 꺼내서 삶아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냉동실에 보관을 한 옥수수는 수분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이기 때문에 제철에 먹는 옥수수의 맛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너무나 맛있는 옥수수를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맛있게 드시면서 기다리면 제철에 나는 맛있는 옥수수를 먹을 수 있을 때가 옵니다.

 

우리집은 부모님이 옥수수 농사를 짓기 시작할 때부터 한번도 사먹어 본적이 없습니다. 매년 많은 양을 수확하기 때문에 제철에도 많이 먹을 수 있지만 사시사철 옥수수가 생각나면 냉동실에서 꺼내서 삶아 먹습니다. 물론 봄이 되면 많이 남아 있지 않아서 손주들을 위해서 아껴두십니다.

 

제가 옥수수를 싫어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옥수수를 싫어하지만 뷔페에 있는 옥수수 스프는 좋아합니다. 푹 삶아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질겅질겅 씹히는 질감이 없기 때문에 스프는 잘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단맛이 나는 음식들을 모두 좋아하는데 옥수수만 싫어해서 아쉽기는 합니다.

이상으로 맛있게 옥수수 삶는 방법과 옥수수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