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없애는 민간요법과 치료 방법

무좀에 걸려 보셨거나 아직도 무좀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 간지러움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긁지 않으려고 해도 도저히 긁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는 간지러움.... 걸려본 사람들만 알 것입니다. 긁을 때만 시원한 것 같지만 긁고 나도 찝찝한 느낌이 남아 있어서 발바닥 껍질을 벗겨 내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무좀 치료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연고일 것입니다. 하지만 무좀 없애는 민간요법을 활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은 무좀에 대해서 알아보고 민간에서 사용하는 방법 중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무좀은 표재성 곰팡이종이라고 하는데 주로 발바닥에 많이 발생합니다. 주로 여성들 보다는 성인 남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원인균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백선증, 칸디다증, 어루러기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그래서 좀이 발생하는 원인은 피부사상균에 의해서 피부가 감염이 되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적색 백선균의 의한 백선증이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감염이 되는 원인으로 백선증은 피부를 접촉하면 감염이 되기도 하고 무좀 환자들이 사용한 발 수건을 같이 쓰거나 신발을 신거나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발이 많이 습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은 손상된 피부를 통해서도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무좀 치료 방법은 항진균 성분이 있는 연고를 도포하게 되는데 하루에 두번 정도는 발라주어야 하고 증상이 없어져도 최소 2~3주 정도는 발라주어야 재발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고 계속해서 연고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연고를 발라주어도 효과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좀 없애는 민간요법들도 많은데 오히려 이러한 방법이 재발이 잘 되지 않고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발이 되는 이유는 발이 습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쉽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바르는 연고 외에 먹는 항진균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인체에 매우 유해하다고 합니다.

 

 

무좀 치료 방법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매일 한번 이상 자기 전에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하며 씻은 후에는 발을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신발도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통풍이 안되는 신발을 신었을 때는 가끔씩 신발을 벗어주어서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신발을 부득이한 경우 외에는 신으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무좀 없애는 민간요법 한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효과를 본 방법이라서 해보시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2배 식초 큰 통을 하나 구입하시고 세수대아에 물과 반반 희석해서 발이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10분 이상 식초물에 발을 담근 다음 발을 씻지 말고 그대로 말려줍니다. 발을 금방 씻어버리면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주로 잠을 자기 전에 하시고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씻어주시면 됩니다. 3일 정도만 그렇게 해주시면 무좀 증상이 사라지고 재발이 잘 되지 않습니다.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시거나 항진균제 약을 드셔도 효과를 보지 못하셨던 분들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무좀 없애는 민간요법과 무좀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