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및 급성 담낭염 증상과 원인

급성 담낭염 증상은 담석증을 수술한 이후에 종양이나 협착 등으로 인해서 불완전한 협착의 원인으로 담관이나 혈류를 통해서 장내에 있는 세균이 담즙 속에서 발생하게 되면서 담낭에 염증이 유발되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 담낭염 증상은 담석이 발생하게 되면 담낭벽을 계속 자극하면서 염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구요.

 

 

담낭염 원인은 대부분 담석증이 있어서 발병을 하게 됩니다. 90% 정도가 담석 때문이고 그 외에는 기생충이나 외상, 당뇨로 인한 합병증, 선천성 기형 등이 원인입니다. 담당관의 입구를 담석이 막게 되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연쇄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의 세균들이 담낭염 원인이 됩니다.

 

급성 담낭염 증상은 50% 정도가 염증의 발생 원인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수술 시에는 5~10% 정도는 담석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다른 질병들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만성 증상과는 차이가 많이 나고 담석증과 같은 질환처럼 진단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고 치료도 어렵습니다.

 

 

담낭염 원인이 급성인 경우에는 3/4 정도가 이전에 담도산통의 병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도산통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 급성 담낭염으로 전이가 되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윗배의 오른쪽 부위의 압통이 있을 수 있고 복막자극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오한이나 고열이 있을 수 있으면 구토와 오심 등의 증상도 동반합니다.

 

 

만성 담낭염 증상은 초음파 검사 정도로도 쉽게 진단을 할 수 있지만 급성인 경우에 진단은 혈액검사와 추가적인 영상 검사 등을 통해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가 많이 증가하고 과빌리루민혈증이 발견됩니다. 아밀라제 혈증이나 과빌리루빈혈증이 심한 경우에는 담석성 질환들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담낭염 원인에 따라서 치료는 달라지게 되는데 급성인 경우는 항생제를 처방하면서 수액을 보충해주고 수술을 위한 금식을 하게 됩니다. 수술은 담낭절제술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만성인 경우에는 증상을 스스로 크게 자각하지 않을 정도라면 수술을 하지 않고 식생활 습관을 개선해주면서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절제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치료를 하게 되면 환자들의 75% 이상이 완치가 되고 증상이 좋아집니다. 그 외의 환자들은 담낭염으로 인한 또다른 합병증이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런 환자들은 담낭염 외에 평소에 다른 질환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에도 25% 정도의 환자들은 재발이 되기 때문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수술 후에도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담낭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올 수 있는 질환들은 담낭 수종, 기종성 담낭염, 담석성 장폐색, 담낭 농양, 석회화 담즙, 누공, 도자기화 담낭, 천공 등입니다. 그래서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초기에 치료를 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 잘못된 식습관들이 있다면 개선을 해주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들을 즐겨 드시던 분들은 튀김이나 육류를 피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체중이 과다하고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과체중이 아니라도 체지방이 많은 사람들도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만성 및 급성 담낭염 증상과 담낭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