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이 결리고 아플 때 속이 안좋고 등이 결리는 이유

몸살이 났거나 급체를 했을 때 등이 결리고 아플 때가 있습니다. 몸살이 나면 기본적으로 몸 전체가 쑤시고 아픈 증상이 있습니다. 간혹 몸살 증상과 급체 증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등이 결리고 아플 때 속이 안좋고 등이 결리는 이유는 급체를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체 증상이 있는데 몸살로 오인을 해서 몸살약을 복용한 후에 누워서 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급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급체와 몸살 증상을 잘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신체 부위는 괜찮은데 등이 결리고 아플 때는 담이 결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담에 결리면 근육과 근막에 결리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담이 결리는 증상은 의학용어로는 근막통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근막통증후군은 단순한 근육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근육통은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단순 통증이이라서 휴식을 취해주면 통증 줄어듭니다. 하지만 근막통증후군은 근육과 근막에서 통증이 발생하고 단단한 띠 같은 것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통증유발점과 실제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근육통과 발생하는 원인이 다릅니다. 단단한 띠가 형성되는 부위를 누르는 압통과 함께 국소부위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근막통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온찜질을 하면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온찜질 정도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할 때는 진통제도 복용하면서 치료를 해주어야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근막통증후군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도 자주 일어나고 만성화되면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한 근막통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이 되는 것은 주사요법이 있습니다. 국소부위에 주사를 해서 근육 내에 있는 통증유발점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뭉쳐진 부위를 이완시켜줄 수 있습니다. 담이 갑자기 결려서 통증이 심할 때 집에서 응급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근육이완제와 진통제를 동시에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근육이완제를 투약하면 수축된 근육과 근막을 이완시켜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진통제는 통증이 심해서 근육이 더욱 긴장되고 수축되는 것을 억제해주고 통증을 경감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근육통이나 근막통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과 함께 해주어야 하는 것은 스트레칭입니다. 근육운동을 해줄 때도 스트레칭을 같이 해주면서 근육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근육과 근막이 뭉치면서 수축되는 것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급체 증상이 속이 안좋고 등이 결리는 이유가 되는 경우에는 응급하게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가셔서 가스활명수와 같은 약도 같이 음용을 해주시면 체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화불량이 반복해서 나타나고 급체를 잘 하는 것은 위장질환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속이 안좋고 등이 결리는 이유가 위장질환으로 인한 체증이라면 위장질환을 개선해야만 체증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집안에서도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다양한 어깨질환이나 경추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근막통증후군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어깨와 목 부위라서 목과 어깨에서 담이 자주 결리게 됩니다. 다른 부위 보다는 목 부위와 어깨 부위의 근육들이 긴장과 수축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근막통증후군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특히 의자에 앉아서 일을 많이 하는 직업이나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근막통증후군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업상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어깨질환이나 척추질환, 경추질환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을 하는 중간에 자주 일어나 몸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근육의 긴장과 수축을 풀어주고 근육의 피로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등이 결리고 아플 때 속이 안좋고 등이 결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