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때 골반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와 골반 교정 스트레칭

골반은 몸에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래서 골반이 틀어지면 몸에 균형이 무너지게 됩니다. 한쪽 다리가 길어지기도 하고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걸을 때 골반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도 골반이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골반이라면 걸을 때 골반에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소리가 날 수는 있지만 반복적으로 소리가 나고 불편함이 있다면 골반의 틀어짐을 의심해봐야 하고 골반 교정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골반 교정 스트레칭으로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요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척추와 골반을 한번에 교정하는 운동을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쉬운 골반 교정 스트레칭으 동작을 배워보겠습니다. 요가 매트를 깔고 무릎을 꿇은 상태로 허리를 숙여서 앞으로 쭈~욱 펴줍니다. 이 동작의 핵심은 허리를 굽혀서는 안되고 허리를 최대한 편 상태로 몸을 앞으로 숙여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허리와 골반을 동시에 이완시켜줄 수 있습니다.

 

위의 동작은 어려운 동작이 아니기 때문에 배와 허벅지를 최대한 붙여서 몸을 늘려준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몸을 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몸의 반동을 이용해서 내려가서는 안됩니다. 또한 힘을 주어서는 안되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멈춘 동작에서 최소 30초~1분 정도는 유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동작에서 유지를 하는 시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최소 30초 정도는 유지를 해야만 스트레칭의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 골반 교정 스트레칭은 발을 앞으로 편 상태에서 앉은 상태로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몸을 앞으로 숙여서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상태까지 내려갑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몸을 숙여서 끝까지 내려가는 것이 좋지만 처음부터 유연해질 수는 없습니다. 몸이 뻣뻣하고 유연하지 못한 사람들은 몸을 반 정도 숙이는 것도 힘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칭을 하면 할수록 유연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나중에는 끌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동작은 엎드리고 누워서 상체 들어주는 스트레칭입니다. 이 동작도 유연성이 생기기 전까지는 많이 들어올릴 수는 없습니다. 요가 동작을 잘 하시는 분들은 90도 이상 들어 올릴 수 있지만 처음 하는 경우에는 각도를 많이 높일 수 없습니다. 스트레칭을 많이 해보지 않는 분들은 동작을 무리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연성이 부족해서 억지로 힘을 주어서 하다 보면 근육이나 인대에 부상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척추 골반을 한번에 교정하는 운동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스트레칭은 몸을 최대한 늘려준다는 생각으로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주는 운동입니다. 절대로 힘을 주어서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힘을 써서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스트레칭은 매일 꾸준하게 해주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유연성을 기르는데 좋습니다. 가끔씩 하게 되면 오히려 할 때마다 힘이 들기 때문에 꾸준하게 해주시면 스트레칭이 점점 수월해집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걸을 때 골반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가 골반이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글서 위와 같은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해주시면 골반이 틀어지는 것을 예방해주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반에서 통증도 심하고 스트레칭을 해주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는 정형외과를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반에 염증이 있거나 골반이 심하게 틀어져서 집에서 하는 스트레칭 정도로는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셔서 골반의 상태를 진단 받으신 후에 물리치료와 집에서 하는 스트레칭을 병행해주시면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 심하게 틀어진 골반은 쉽게 교정이 되지 않습니다. 틀어진 시간만큼이나 많이 시간을 들여서 교정을 해주어야 하고 집에서도 꾸준하게 스트레칭을 해주셔야만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걸을 때 골반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와 골반 교정 스트레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