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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부었을 때 약과 잇몸 염증 치료

해피송송 2020. 6. 18. 14:19

우리 구강 내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들은 몸이 건강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이 더 많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구강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세균이 번식하게 되면 구강질환 외에도 호흡기에 염증이 유발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도 합니다. 구강 내에 세균이 번식하면 잇몸 염증으로 인해서 잇몸과 치아 손상될 수 있습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부어오르면서 피가 나기도 하고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치과에 가서 잇몸 염증 치료를 통해서 잇몸과 치아가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고 스케일링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게 되면 치주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도 간단한 잇몸 염증 치료만으로 추가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잇몸은 치아를 보호해주는 조직으로서 치아를 보호해줍니다. 치아의 뿌리를 보호하고 단단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치조골이 치아의 뿌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치조골이 손상되면서 녹아내리게 되고 치아의 뿌리에도 손상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질환을 치주염이라고 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염증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는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잇몸 염증 치료를 신속하게 해주면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시기를 놓쳐서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증상이 있으면 잇몸 부었을 때 약으로만 임시 대처하지 마시고 반드시 치과에서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잇몸과 치아에 세균이 번식하는 환경을 없애기 위해서 스케일링 치료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1년에 한번 정도는 스케일링 시술을 받는 것이 좋고 6개월에 한번 정도 받으면 가장 좋습니다. 치은염은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에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주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잇몸 속에 염증이 발생해서 치아조직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잇몸 부었을 때 먹는 약 정도로 치료가 되지 않고 반드시 잇몸 속까지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잇몸에 통증이 있고 붓고 피가 날 때 대부분 방치를 하거나 견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약국에서 잇몸 부었을 때 먹는 약만 복용한 후에 붓기가 사라지고 통증이 없어지면 치과에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아의 뿌리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염증으로 인해서 손상이 되면 원상태로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고 통증이 있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나중에는 치조골이 완전히 녹아내리고 치아의 뿌리까지 손상되면서 발치를 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치주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잇몸 스케일링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보이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도 좋지만 잇몸 속에도 치석이 있기 때문에 잇몸 스케일링 시술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잇몸 스케일링 시술이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치아와 잇몸을 분리해서 잇몸 속에 있는 치아의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마취를 하고 시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번에 전체를 스케일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2~3차례 나누어서 내원을 하셔야 합니다.

 


치아 발생하는 치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에 양치질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치아 사이에 끼여 있는 음식물과 타액들이 섞여서 플라그를 형성하게 되고 이러한 플라그가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으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치석이 됩니다. 치석이 생기고 나면 칫솔질을 통해서는 거의 제거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치과에서 스케일링 시술을 통해서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염증이 심해져서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게 되면 시술할 때마다 마취를 하기 때문에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염증으로 인해서 치아조직들이 손상되었을 때는 다양한 잇몸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잇몸뼈 성형설이나 치은 소파술 등의 시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잇몸조직을 재생해주는 시술을 하기도 하는데 조직의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발치를 하는 것 외에도 방법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는 건강할 때 유지를 잘 해주어야 하고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중요합니다. 잇몸 스케일링까지는 힘들어서 받지 않더라고 일반 스케일링 시술을 정기적으로 해주면서 치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아 건강에 항상 신경을 쓰고 식사 후에 양치질을 열심히 해주어도 인체의 노화로 인해서 치아와 잇몸이 약해지는 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잇몸 건강에 좋은 영양제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치아관리 방법을 숙지한 후에 일상생활을 통해서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해주고 노화로 인해서 치아가 손상이 되면 크라운 치료나 임플란트 시술 등을 통해서 노년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잇몸 부었을 때 약과 잇몸 염증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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