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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질환을 진단하는 S 결장경검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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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질환을 진단하는 S 결장경검사

해피송송 2022. 12. 7. 14:40

대장질환을 진단하거나 해당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가 S 결장경검사입니다. S 결장경검사는 대장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기도 하지만 출혈이 있는 경우에 지혈을 할 수도 있고 용종이 있는 경우에 조직을 절제하는 시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검사 방법으로 대장 전체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항문을 통해서 삽입한 후에 40~50cm 위치에 있는 S상결장까지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장암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70% 정도는 항문에서 S상결장 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대장암을 진단하는데도 유용하게 사용이 됩니다.


평소에 복통으로 인해서 배가 자주 아프거나 항문의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에 S 결장경검사로 문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변비 증상이 지속되거나 설사 증상이 빈번한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S결장경검사는 대장내시경검사에 비하면 간편함 검사입니다. 금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검사를 받는 당일에 관장을 할 수 있고 관장을 통해서 장이 비워지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진행하기 전에 속옷까지 모두 탈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검사용 항의를 착용합니다.

 

 



검사대 위에 올라가서 왼쪽 방향으로 돌아누운 다음 웅크린 자세를 취해야 하는데 무릎을 가슴 쪽으로 붙여주면 됩니다.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는 순간에는 힘을 빼야만 내시경이 잘 삽입됩니다. 숨을 내쉬면 힘이 빠지게 되고 내시경의 삽입이 원활합니다. 대장속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 공기를 주입하게 됩니다. 공기 주입을 주입으로 인해서 변의(대변이 마려운)를 느낄 수도 있고 복부에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검사를 진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0분~15분 정도이지만 조직검사하거나 추가적인 시술을 할 때에는 조금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검사가 종료되면 공기를 만힝 주입했기 때문에 가스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아랫배에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시간이 지나면 개선이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시경 검사 중에 조직검사를 한 경우에는 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만약 검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피가 나오거나 혈변을 보거나 복통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검사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검사가 끝나면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대장질환을 진단하는 S 결장경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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