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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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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

해피송송 2022. 12. 29. 14:22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음료 제품 이름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균이 위장 점막에 기생을 하면서 위암을 비롯해서 십이지장궤양과 위궤양 등 심각한 위장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도 광고를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위장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를 받아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 방법과 치료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사람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균이 있는 사람이 섭취했던 음식을 같이 먹는 경우에 감염이 잘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에게 헬리코박터균이 많은 이유가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은 찌개류의 음식을 끓여서 같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가족 외에 사람들과 찌개에 숟가락을 같이 넣어서 먹기도 하기 때문에 한인들의 위장이 많이 기생할 수 밖에 없는 균인 것 같네요. 한국인들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를 꼭 받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서양인들은 같이 식사를 하더라도 스프나 요리들을 가운데 두고 집게나 국자 등을 이용해서 가져가도록 하기 때문에 헬리코박터균의 감염률이 낮은 것 같습니다. 위장에서 분비가 되는 위산은 강력하기 때문에 쇠도 녹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균은 강한 위산이 분비가 되어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있습니다. 만약 검사를 통해서 균이 발견된다면 적절한 제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검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본인이 선호하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검사 방법은 위내시경을 통해서 위장 점막을 채취한 후에 배양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위장내시경으로 위장 점막을 자세하게 관찰을 하다가 십이지장궤양이나 위궤양 등이 의심되거나 흔적이 있을 때 점막 조직을 채취해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두 번째, 검사 방법은 혈액검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혈액 성분을 분석해보면 헬리코박터균에 반응을 하고 있는 항체가 검출되는 경우에는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서 체내에 있는 악성종양도 검출해낼 수 있기 때문에 혈액검사도 유용하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검사 방법은 요소호기검사 방법이 있는데 요소분해능력을 활용하게 됩니다. 해당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를 받기 전에 4시간 가량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물도 마시면 안되고 흡연을 하는 것도 참아야 합니다.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로 요소가 분해가 되는 작용을 활용해서 검사를 하기 때문에 검사 전에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합니다. 요소가 함유되어 있는 약을 복용한 후에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의 양을 측정해서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균이 발견되는 항균제를 복용하면서 균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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