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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쓰고 마스크 할 때 김서림 방지법! 마스크 쓰고 안경 끼면 안경에 김 서리지 않는 방법! 본문
"안경 쓰고 마스크 할 때 김서림 방지법! 마스크 쓰고 안경 끼면 안경에 김 서리지 않는 방법!"
겨울철 찬바람이 불면 입과 코가 시린데 마스크가 가장 좋은 방한 도구입니다.
겨울철만 되면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지요...
요즘은 황사 때문에 황사 마스크도 계절에 관계 없이 많이들 착용하고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경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겨울철 마스크를 착용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스크를 쓰고 안경을 끼면 안경에 김이 서리기 때문에 숨을 쉴 때마다 안경이 뿌옇게 되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찬바람을 입이나 코로 쐬지 않기 위해서 마스크를 쓰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안경 쓰고 마스크 할 때 김서림 방지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스크 쓰고 안경 끼면 김이 서리지 않는 방법 중에 가장 간단한 방법은 퐁퐁이나 세척제를 안경알에
문질러주면 김이 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경점에 가면 김서림 방지 왁스를 주는 곳도 있구요......
하지만 안경이 더러워지면 닦아주어야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 보다는 마스크 위쪽으로 김이 올라오지 않게 하는 방법이 좋겠지요......
일본에서 수입되는 마스크 중에 안경 쓰고 마스크 할 때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 있는데 마스크 위쪽으로 김이 올라오지 않도록 스폰지가 붙어져 있는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역에서도 광고가 붙어있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구입하셔서 착용하시면 될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마스크 쓰고 안경 끼면 김이 서리지 않는 방법을 제가 개발해보았습니다.
제가 요즘 등산으로 다니는데 찬바람으로 코와 입으로 마시니까 코와 목이 따끔거리면서 감기가 오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안경을 쓰고도 김이 서리지 않는 마스크를 개발해보았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시면 광대뼈가 닿는 부분에 구멍을 뚫어주면 숨을 쉴 때마다 위쪽으로 올라가는 김이 뚫린 구멍으로 모두 빠져버립니다. 조금 더러워진 마스크에 가위로 구멍을 내어서 사용해보았더니 효과만점입니다.
물론 호흡기를 통해서 전염되는 전염병 예방에는 효과가 별로 없겠지만 안경에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제가 구멍을 너무 크게 낸 것 같긴 한데 어차피 광대뼈 쪽이라서 입과 코로 직접적인 찬바람이 들어오지는 않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겨울철 운동을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조금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마스크에 구멍까지 뚫는 것을 보고 제 아내가 혀를 찰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