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스병 원인과 루프스병 피부 홍반 증상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인체의 장기를 공격하는 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합병증이 다양하고 전신에 증상을 나타나는 질환을 루프스라고 합니다. 이 질환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루프스병 피부 홍반 증상인데 피부 외에도 다양한 인체 조직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루프스병 원인도 다양하고 환자마다 다른 증상들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단을 할 때에도 기초 검사부터 정밀검사까지 면밀하게 살펴본 후에 진단을 내립니다. 다른 질환에서 보이는 증상들과도 비슷한 면들이 있어서 한두 가지 증상으로는 확진을 할 수 없습니다.

 

 

루프스병 피부 홍반 증상으로 일반적인 것은 뺨에 나비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물론 얼굴 부위에 발진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몸 전체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루프스병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게 되면 드물게 치료가 되었다는 예후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병에 대한 자각을 하지 못한 채 일시적인 증상으로만 생각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면 만성화되어서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치료제도 개발이 되지 못하였지만 원인도 규명되지 못했기 때문에 증상들이 나타날 때 신속하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루프스는 17가지 정도의 주요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4가지 이상의 증상들을 보이게 되면 확진을 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서 발생하는 발진을 비롯해서 관절이나 근육, 폐, 신장, 심혈관계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장기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염증 반응이 전신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진단을 위한 검사도 다양한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를 비롯해서 신장기능 검사,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심전도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 살펴본 후에 확실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진단을 내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시기는 초기증상이 나타날 때입니다.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한 후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반복되거나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를 침범하여서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단순한 발진이나 염증 반응 정도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열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염증 반응이 줄어들면 열이 내리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열감기 정도는 피부질환으로만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임상적으로도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17가지의 증상들 가운데 11가지 정도는 임상적인 기준에 해당이 되고 6가지는 면역학적 기준에 해당이 됩니다. 루프스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4가지 증상이 나타나야 하고 4가지 중에서 면역학적 기준의 증상 1개와 임상적 기준의 증상이 1개가 포함이 되어야만 합니다. 임상적 기준의 종류에는 급성 피부 낭창, 만성 피부 낭창, 비반흔성 탈모, 구강 궤양, 관절 질환, 장막염, 신장 질환, 신경학적인 반응, 용혈성 빈혈 증상, 림프구나 백혈구의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면역학적 증상의 기준에는 항핵항체, 항이중나선, 항SM, 항인지질항체, 보체 감소, 직접쿰즈검사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루프스가 발병을 하게 되면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하게 치료를 잘 받으면 증상을 완화시켜서 편안한 생활도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의료기술이 발달되지 못해서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없었지만 현재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좋은 약물들이 개발되어져 있고 담당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염증을 줄여줄 수 있는 소염제를 사용하지만 염증이 심하고 조직이 손상될 우려가 있을 때는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서 염증 반응 강력하게 억제해주어야 합니다.

 

 

항말라리아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열이나 나거나 흉막염이나 관절통이 있을 때 사용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자외선의 노출에 민감한 피부 반응을 보일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몇몇 환자들에게서 메스꺼움과 설사, 구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복용을 하는 경우에 시력에 손상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해서 사용을 해야 합니다. 면역체계가 인체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여서 면역체계가 장기를 공격하지 않도록 억제하기도 합니다.

 

루프스 환자들이 지켜야할 생활습관들이 있습니다. 먼저 몸을 피로하게 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몸을 무리해서는 안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증세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휴식만 취해주는 것보다는 운동도 조금씩 해주면서 쉬는 것이 더 좋습니다. 관절통이 있는 분들도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운동을 해주어야만 증상을 개선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영양부족으로 인해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해주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권장량 정도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꾸준하게 공급해주는 것이 좋고 수분도 충분하게 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어서 피부의 발진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햇빛을 강할 때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모자나 긴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루프스병 원인과 루프스병 피부 홍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