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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증상과 알츠하이머 자가진단 테스트

해피송송 2018. 6. 26. 15:28

퇴행성 뇌질환 중에 알츠하이머 증상은 독일의 의사인 알츠하이머에 의해서 처음 보고가 되었습니다. 이 뇌질환은 천천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기억력의 저하가 시작되면서 오래전 일은 기억이 나지만 최근 일들에 대한 기억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판단력이나 언어 사용에 대한 장애가 나타나고 다양한 인지 기능들에 문제가 생기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면 알츠하이머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서 점검을 해보시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알츠하이머 증상

 


다양한 인지기능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수면 장애와 우울증 등이 나타나고 공격성향이 높아지고 환각이나 망상 등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정적인 문제들이 주위 사람들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을 주게 되는데 특히 가족들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검사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뇌 조직의 상태는 신경섬유다발과 신경반 등의 특징이 관찰됩니다. 초기증상에서는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 부위와 내후각뇌피질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만 점진적으로 전두엽이나 두정엽 등으로 확장이 됩니다.

 


알츠하이머 증상이 주로 발병하는 연령은 대부분 65세 이상부터이지만 40대나 50대에 발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5세를 기점으로 이전에 발병을 하게 되면 조발성이라고 지칭하며 이후에 발생하게 되면 만발성이라고 합니다. 조발성인 경우에는 증상이 진행하는 속도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만발성은 진행 상태가 느리면서 기억력의 저하가 가장 심한 편입니다. 의학적으로 연령의 차이로 인해서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알츠하이머 자가진단 테스트

 


위와 같은 증상들이 있을 때 알츠하이머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들이 20가지 정도 되는데 점수가 높게 나오게 되면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망증 여부에 대해서 질문을 하게 되는데 알츠하이머로 인한 건망증인지 단순 건망증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건망증인 경우에는 주위에서 귀띔을 해주었을 때 기억이 나면 단순 건망증이고 귀띔을 해주어도 기억이 나지 않으면 알츠하이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츠하이머 증상

 


알츠하이머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 성분이 과다하게 생성이 되어서 뇌에 쌓이게 되면서 뇌 조직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뇌 세포의 다양한 손상들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규명이 필요합니다. 뇌 조직의 검사를 통해서 관찰이 되는 신경섬유다발은 과인산화의 문제와도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는 유전적인 원인도 많은 영향으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40~50% 정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가족력 다음으로 큰 위험 요인은 고령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알츠하이머가 퇴행성 뇌질환이기 때문에 인체의 퇴행으로 인해서 뇌 조직의 퇴행도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65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5세가 증가할수록 발병률은 2배씩 올라가게 됩니다.

 

알츠하이머 자가진단 테스트

 


초기증상에서 부터 진행 상태에 따른 증상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초기증상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 기억력의 감퇴입니다. 최근의 기억부터 기억이 나지 않고 이러한 증상들이 빈번하게 반복이 됩니다. 조금 전에 밥을 먹었는데 밥 먹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또 다시 밥을 먹게 되기도 하고 약속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잦아집니다. 초기에는 오래된 기억들은 대부분 잘 기억을 하는 편이지만 오래된 기억도 증상이 점점 진행이 되면 오래된 기억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알츠하이머 증상

 


2) 기억력에 이어서 언어능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처음에 말을 꺼낼 때 주저하게 되고 적절한 단어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집니다. 처음에는 조금 머뭇거리는 정도이기 때문에 주변에 장애가 있다는 것을 인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질수록 말을 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다른 사람들의 말도 이해를 못해서 계속 되물어보게 됩니다.

 


3) 다양한 인지능력들이 저하가 되는데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장소와 시간 등을 인지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집안의 기념일 등을 잊어버리게 되고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해서 새벽에 시간에 일어나서 밥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낮선 장소에 가게 되면 혼란스러워 하고 익숙한 길도 잊어 버려서 길을 헤매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가족이나 배우자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수준의 상태가 됩니다.

 

알츠하이머 자가진단 테스트

 


4) 일상적인 일들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판단력을 내리는데 장애가 있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게 됩니다. 정신적인 행동에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는데 우울증과 수면장애, 공력성의 증가 및 성격의 변화, 환각 증상과 망상 등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보행을 하는데 장애가 나타나면서 거동이 불편하게 되고 낙상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폐렴이나 욕창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증상


알츠하이머를 완치할 수는 없지만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면 진행의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으면서 치료를 하게 되면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되지 않을 정도로 오랜 시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의 이해와 배려가 많이 필요한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이상으로 알츠하이머 증상과 알츠하이머 자가진단 테스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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