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괴사가 되는 봉와직염 증상과 봉와직염 치료법

피부의 괴사가 진행되거나 패혈증 등으로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봉와직염 증상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얼마 전 방송인 박수홍이 클럽에서 놀다가 다쳐서 피부가 괴사가 되어서 진단을 받고 봉와직염 치료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하면 피부이식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클럽에 맛을 들여서 장가도 안가고 부모님 속을 썩이더니 결국 클럽에서 놀다가 다치기까지 했네요. 남의 인생에 참견할 바는 아니지만 정말 부모님에게 불효하는 것 같습니다.

 

 

봉와직염은 피하 조직이나 진피에 세균이 급성으로 감염되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세균에 감염된 환부에는 초기증상으로 열감이나 홍반 증상, 부종 등이 나타나다가 통증도 동반이 됩니다. 발생하는 원인 중에 가장 많은 것은 A군 사슬알균과 황생 포도알균입니다. 인풀루엔자 간균 B형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주로 2세까지의 유아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대장균이나 폐렴균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어패류를 섭취하게 되면 감염이 되는 비브리오균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봉와직염 증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다리입니다. 홍반이 점점 짙어지면서 환부가 넓어지고 급속도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만져보면 열감도 있고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통증과 압통이 있습니다.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심해지면 물집이 생기면서 화농이 발생하면서 고름이 나오게 됩니다. 주로 연세가 많거나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증상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면역력이 약하면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게 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피부가 괴사하면서 피부이식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은 림프관을 따라서 퍼져나가게 되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붉은 줄이 계속해서 뻗어나가게 됩니다. 림프절이 부어오른 부위에서 통증이 가장 심하게 느껴지고 심하면 피부가 괴사를 하게 됩니다. 피부가 괴사하면서 혈관으로까지 세균이 감염이 되면 패혈증으로 일으키면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봉와직염 치료법으로 신속하게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찰을 통해서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확진을 하기 위해서는 균 배양검사를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치료는 주로 항생제를 투여하고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진통 소염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면 치료기간이 길어지게 되는데 적게는 1주일에 많게 2주일 정도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아야만 완치가 가능합니다. 초기에 치료를 빨리 받게 되면 증상이 심해지지 않고 빨리 나을 수 있지만 대부분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증상이 심할 때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망까지 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피부에 증상이 발견되면 병원에 가셔서 빨리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슬알균과 황생 포도알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가장 효과적인 항생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항생제를 투여해보고 증상의 개성이 없으면 다른 종류의 항생제를 변경해서 투여하는 방법으로 가장 적합한 항생제를 선택하게 됩니다. 통증이 심하고 열이 동반을 할 때에는 소염,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 약을 함께 투약을 합니다. 재발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투약하는 경우도 있는데 모든 환자에게 투약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봉와직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가락 사이에 짓무름이 있거나 무좀이 있을 때는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을 대수롭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좀균 때문에 봉와직염에 걸리기도 합니다. 무좀은 방치하면 발톱에도 균이 침투해서 발톱 모양을 변형시키고 조직을 파괴합니다. 새로운 발톱이 자라도 기형적인 발톱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라게 됩니다. 무좀은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모기에 물린 후에도 봉와직염이 올 수 있는데 물린 부위를 긁다가 피부에 화농이 생기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모기에 물린 피부조직이 파괴되면서 세균이 침투하면서 부종이 생기고 홍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지럽다고 사정없이 긁어대거나 침을 바르게 되면 세균이 더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모기에 물린 후에는 물파스 등을 바르고 잠을 자는 중에 긁지 않도록 잘 때는 밴드를 붙이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봉와직염은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게 되면 치료도 쉽습니다. 홍반 증상이 생기면서 주위로 넓게 퍼지고 부종이 있을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증상이 심할 때 가시면 병원에 입원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피부 괴사가 될 수 있는 봉와직염 증상과 봉와직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