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건초염 증상과 손목건초염 치료 기간

손목을 과다하게 사용할 때 발생하는 손목질환을 손목건초염이라고 합니다. 다른 용어로는 손목협착성 건막염이라고도 합니다. 또는 드퀘르벵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이 손목질환에 대해서 소개한 의사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손목과 엄지손가락이 연결되는 힘줄막에서 발생하는 손목건초염 증상은 손으로 반복적인 작업을 많이 하고 무리하게 손에 힘을 주어서 하는 작업을 많이 할 때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퇴행성 증상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손목건초염 증상은 남성에 비해서 여성들의 발병률이 3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후에 관절이 약해지면서 손목질환에 잘 걸리는 편입니다. 출산 후에 아기를 손으로 자주 안아야 하고 손목을 써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출산을 한 여성들에게서 손목건초염 증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출산 후에 손목의 통증 때문에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2개의 힘줄이 엄지손가락과 손목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을 건초라고 합니다. 이러한 힘줄 막(건초)에 염증이 유발하여서 통증과 저림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건초염이라고 합니다. 통증은 손목과 엄지손가락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데 손으로 물건을 잡을 때도 통증 때문에 힘을 주는 것이 힘든 상태가 됩니다. 건초염을 자가 진단하는 방법을 핑겔스타인 검사라고 하는데 엄지손가락을 안으로 구부리고 다른 손가락으로 엄지 손가락을 눌러 보았을 때 통증이 있으면 건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힘줄 막에 염증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염증이 심해지면 부을 수도 있습니다. 손목건초염 치료 기간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조기에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면 증상이 빨리 개선될 수 있지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손목건초염 치료 기간은 길어지게 됩니다. 치료를 하는 방법은 염증을 억제해주는 소염제와 통증을 줄이기 위한 진통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소염진통제를 투여하더라도 손목을 계속해서 쓰게 되면 증상이 빨리 좋아지지 않습니다.

손목건초염을 예방하고 손목건초염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최대한 손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손목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손을 사용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과 힘줄을 늘려주어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해주셔야 합니다. 건초염으로 인해서 통증을 몇 번 경험하고 나면 손으로 하는 모든 작업들이 두려워집니다. 식사를 할 때 젓가락질도 힘들어지고 글씨를 제대로 쓰는 것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심해집니다.

 

손목건초염은 증상이 심해지면 질수록 통증이 증가하고 손목이 찌릿찌릿하면서 심하게 저려옵니다. 특히 손으로 물건을 잡아서 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고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운전대를 잡고 돌릴 때 손목이 증가합니다. 현대인들이 손목건초염에 많이 걸리는 원인은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업무를 볼 때 키보드로 타자를 치거나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하루종일 손목을 혹사하기 때문에 손목건초염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장시간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질환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도 손목질환에 좋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도 자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종일 손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고 사용을 하기 때문에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을 하면서 건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초염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는 손목질환 중에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는데 건초염과는 발병하는 원인이 다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손목에 있는 수근관의 협착증 때문에 발생합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서 수근관이 좁아지게 되면 수근관 내의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손목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수근관 내에 종양이 발생해서 눌리는 경우도 있고 수근관이 좁아져서 압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는 약물요법으로 효과가 없을 때 수근관을 넓혀주는 시술을 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이상으로 손목건초염 증상과 손목건초염 치료 기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