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과 전염 가능성

안구 전체를 감싸고 있는 투명한 점막을 결막이라고 하는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안질환을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안구 조직은 약한 부위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면 조직의 손상이 심하고 시력저하가 올 수 있고 염증이 다른 부위에까지 퍼지게 되면 안구를 적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곰팡이균이라고 하는 진균이나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서 발병하는 감염성이 있습니다. 외부 물질과 접촉해서 발병하는 비감염성 증상도 있는 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입니다.

 

안구조직에서 결막이 하는 기능은 안구의 바깥층에서부터 유입되는 다양은 외부 물질로부터의 보호기능이 있습니다. 눈물의 점액층을 만들어주면서 눈을 보호해주는 눈의 면역기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결막조직에 특정한 원인 물질과 접촉을 했을 때 염증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은 원인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면 빨리 증상이 개선되지만 치료하는 것을 어렵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전염 가능성은 전혀 없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알레르기성으로 발병을 하는 결막염의 원인 물질은 매우 다양합니다. 다양은 약품들과 화학물질을 비롯해서 화장품의 성분 중에서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들이 많습니다. 봄철에 날리는 꽃가루와 각종 먼지들도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물질입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다양한 원인 물질들에 자신의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을 하면서 발생하는 인체 부작용의 한 종류입니다. 그래서 알레르기성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균에 의한 결막염 증상은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 가시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를 하거나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안구 조직의 손상으로 인해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감염성 결막염 전염 가능성은 원인균의 종류에 따라서 전염력이 낮은 경우도 있고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와 접촉을 하게 되면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결막염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타인과 접촉을 피하고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가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 전염으로 인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눈이 충혈되거나 눈의 이물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눈이 부어오르고 눈곱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눈부심이 심해지고 안구가 건조해지는 증상들로 인해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고 눈이 심하게 충혈이 됩니다. 눈이 가려워서 계속해서 눈을 비비게 되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원인 물질에 계속해서 접촉을 하게 되면 알레르기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결막염을 진단하는 방법은 현미경으로 확대를 해서 결막조직들을 자세하게 살펴본 후에 증상을 진단하게 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인 경우에는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는 안약을 투여해서 치료를 하게 되고 약이 잘 맞으면 2~3일 내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빨리 호전되지 않을 때는 배양 검사를 통해서 원인균의 종류를 확인하게 됩니다. 검사결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검사를 진행하는 중에도 결막염의 치료는 계속되어야 하고 원인균이 확인되면 적합한 약물을 다시 처방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 만성적인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치료를 해도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몇주 이상 지속이 되면 만성적인 결막염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균이 강하지 않지만 제거가 되지 않고 반복적인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만성적인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급성으로 발생한 결막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을 때 증상이 남아 있어서 만성적인 결막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막염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고 의사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합니다.

 

일상생활 중에 세균성 결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인체 부위에서 눈은 매우 민감하고 약한 조직이기 때문에 절대로 더러워진 손으로 눈을 만져서는 안됩니다. 눈을 만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손세정제나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눈을 만져야 합니다. 결막염은 대부분 손을 통해서 감염이 되기 때문에 손만 깨끗이 씻어주어도 충분한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과 결막염 전염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