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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막염 증상과 치료 방법

해피송송 2020. 11. 30. 11:52

흉막염이라고 하는 늑막염 증상은 흉강 내에 흉수의 양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늑막염 치료 방법은 발병의 원인을 진단한 후에 흉수를 배출해주면서 원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흉강 내에 흉수는 우리가 폐로 호흡을 하게 될 때 흉막과 폐의 표면이 닿지 않도록 완충 작용을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래서 폐의 표면과 흉막이 닿게 되면 통증과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흉막염(늑막염)을 진단하는 방법은 가슴 부위의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엑스레이 검사로 늑막염 증상을 진단하기 어려울 때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가슴 부위를 촬영하여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늑막염 치료 방법으로도 사용이 되는데 흉강 내에 흉수를 배출하기 위해서 정확한 시술 부위를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엑스레이 검사로도 대부분의 늑막염 증상을 진단할 수 있지만 흉수의 양이 적은 경우에는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정밀하게 흉강 내의 흉수의 양을 측정할 수 있고 시술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증상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단층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MRI 검사를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늑막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림프관으로 흉수가 흡수되면서 흉강 내에 흉수의 양을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능이 조절되지 않는 이유는 세균에 의한 감염일 수도 있고 결핵균에 의한 결핵성흉막염인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암세포에 의한 조직이 손상되어서 늑막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들도 인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늑막염 치료 방법은 원인을 진단한 후에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 흉수를 배출해주면서 증상을 완화시켜주면 원인 질환을 치료하게 됩니다. 세균 감염이나 결핵에 의한 증상인 경우에 늑막염 치료 방법은 항생제와 항결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결핵환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늑막염 증상이 결핵성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항결핵제를 함께 투여하면서 흉수를 배출해야만 증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흉막염인 경우에는 고름과 같은 농흉이 발생하기도 하기도 합니다.

 


세균에 의해서 농흉이 발생하게 되면 늑막염의 치료기간도 길어질 수 있고 치료가 끝난 후에 후유증이 있을 수 있고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페암이나 유방암이 있는 환자들도 암세포가 흉막에까지 전이가 되면 합병증으로 인해서 흉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흉막이 폐와 유방 조직에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나 폐암이 있는 경우에는 흉막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4기에 해당이 되는 암환자들은 수술을 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흉수를 배출해주면서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항암치료를 하는 중에도 흉막염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는 암환자들의 흉막염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흉막유착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흉강 내에서 특수한 약품을 주입하여서 흉막이 유착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흉막유착술인데 성공률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흉막유착술로 인한 부작용으로 호흡곤란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흉강 내에 약물을 주입한 후에는 약물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일정한 시간 동한 몸의 방향을 반복적으로 바꾸어주어야 하고 약물 주입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급성 호흡곤란 증세도 대처를 해야 합니다.

 


흉막유착술을 진행하는 중에도 흉수를 배출하기 위해서 흉강 내에 삽입한 튜브 때문에 불편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흉수가 더 이상 배출되지 않게 되면 튜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늑막염을 어떠한 원인으로 발병을 했는지에 따라서 증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가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기침 증상이나 호흡곤란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특히 호흡을 할 때 옆구리나 가슴 부위에서 날카로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씩 가슴 부위의 통증 외에도 방사통으로 인해서 어깨 부위에까지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흉막염 초기증상 때 심해지던 통증은 흉수의 양이 증가하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신 흉수의 양이 증가하면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지게 되고 호흡을 할 때마다 폐를 압박하기 때문에 심박출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폐를 압박하기 때문에 기관지를 자극하면서 기침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폐렴 증상이나 폐농양이 있을 때는 열이 심하게 나기도 하고 기침을 하면서 노란 가래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결핵성 흉막염의 경우에는 만성적인 피로감을 호소하고 미열과 함께 식은 땀을 자주 흘리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늑막염 증상과 늑막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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