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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픈 이유와 증상의 치료 방법

해피송송 2021. 3. 29. 20:25

눈은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서 시력도 저하되고 노안으로 인해서 돋보기가 없으면 글자를 보는 것이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눈이 심하게 나빠지기 전까지 눈건강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고 눈을 혹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 화면을 장시간 보면서 눈건강이 나빠지기도 하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장시간 일을 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시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은 시력만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안구건조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이 아픈 이유가 안구건조증 때문인 경우에는 이미 증상이 악화된 상태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눈이 시리기도 하고 따갑기도 하면서 안구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안구건조증이 있을 때 눈이 아픈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은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면서 눈을 자주 깜빡여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TV 화면을 보거나 스마트폰 화면이나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볼 때 눈의 깜빡임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게 되면 안구가 조금씩 건조해지면 각막의 건강 상태도 나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눈이 아픈 이유가 안구건조증 때문이라면 치료와 함께 눈건강에 나쁜 생활습관들을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는 있지만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마다 인공눈물을 넣어주면서 눈의 휴식을 자주 취해주는 것이 최선의 치료 방법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이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장시간 보는 것을 자제해야 하고 화면을 보는 동안에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주어야만 각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눈이 아픈 증상이 안질환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안질환의 종류는 결막염이나 눈다래끼,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증상 등 다양한 질환들이 있습니다. 눈이 건강한 사람들도 유행성 결막염이나 눈다래끼와 같은 안질환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이 되는 것이라서 언제든지 걸릴 수 있습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은 눈의 노화현상으로 인해서 발병률이 높아지는 안질환이기 때문에 60대 이후에 많이 발병하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 증세가 있는 환자가 혈당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입니다.


눈이 아픈 증상이 유행성 결막염 때문이라면 누군가에 의해서 전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유행성결막염이 발병을 하게 되면 집단 감염률이 높아지게 되고 눈병에 걸린 학생은 며칠간 집에서 격리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유행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눈을 만져야 한다면 손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에 만져야 합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일주일 내로 증상을 호전되지만 안과에 가서 진료를 받은 안약을 처방 받아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각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나을 때까지 안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 증상이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심한 통증과 눈의 충혈 증상, 이물감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특히 눈물이 과도하게 흘러내리기 때문에 눈과 피부가 따가운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결막염 증상이 심할 때는 아침에 일어날 때도 불편함이 심합니다. 밤새 눈곱이 심하게 끼어서 눈과 속눈썹이 붙어서 눈을 뜰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눈곱이 심하게 끼어서 눈을 뜰 수 없을 때에는 인공눈물을 눈에 넣어서 마른 눈곱을 녹인 다음 조금씩 눈을 떠야 합니다. 유행성 결막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의 저하나 각막의 혼탁과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각막의 혼탁 증상이나 시력의 저하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인해서도 눈이 충혈되고 안구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유행성 결막염을 정확하게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안과에서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통해서 결막의 상태를 관찰한 후에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결막염 만큼이나 발병률이 높은 안질환은 다래끼입니다. 세균에 의해서 감염되기 때문에 안과에서는 항생제를 처방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다래끼도 통증과 눈에 충혈이 심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눈이 아픈 이유와 눈이 아픈 증상의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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