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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담 세포 병리검사 방법과 가래를 유발하는 질환

해피송송 2022. 6. 16. 21:53

뱉어낸 가래를 분석해서 비정상 세포나 바이러스, 세균 등을 검사하는 것을 객담 세포 병리검사라고 합니다. 폐나 호흡기가 건강한 사람들은 가래를 뱉어내고 싶어도 입으로 배출이 되지 않지만 기관지 질환이 있거난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목에 가래가 많이 걸려 있고 자주 뱉어내야만 호흡하는 것이 편해집니다. 가래는 폐와 기관지, 기도 부위에서 생성이 되는 분비물인데 점액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끈적한 상태로 배출이 됩니다. 폐암과 같은 폐질환이나 기관지 질환이 있으면 가래 성분에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폐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래 성분 내에 암세포도 배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객담 세포 병리검사 방법으로 검사를 하면 폐암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객담 세포 병리검사 방법은 가래를 뱉어서 보관하는 용기에 보관을 한 후에 병원에 제출을 하는 것입니다. 가래를 뱉을 수 있는 용기는 3개를 주는데 3일 동안 가래를 용기에 뱉아서 모으면 되고 하루에 1통이 채우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에 가래를 뱉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는 입안에 이물질도 많기 때문에 물을 마셔서 입안 헹군 후에 뱉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가 끈적한 경우에는 기침을 해도 제대로 배출이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물을 마셔서 가래를 묽게 만든 후에 뱉으면 도움이 됩니다. 가래는 용기에 직접 뱉은 후에 고정액과 섞일 수 있도록 흔들고 마르지 않도록 뚜껑을 빨리 닫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통을 상온 상태에서 보관을 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을 해야 하고 오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일 동안 3개의 용기에 가래를 나누어서 보관하는 이유는 가래를 뱉을 때마다 암세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3일 동안 3개의 가래통에 모으는 것입니다.


가래는 건강한 사람들도 하루에 100ml 정도 생성이 되지만 자연스럽게 삼켜서 배출을 하기 때문에 가래가 있다고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폐질환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가래가 많이 생성이 되고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는 양을 초과하면서 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을 유발합니다. 가래 성분은 수분이 95% 정도이고 5% 가량의 성분이 단백질과 지질 성분 등을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래가 끈적해지는 것은 가래에 수분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라서 가래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주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일시적으로 가래가 많이 생성되어서 입을 배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빈번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폐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증상이 개선되거나 질환을 치료할 때까지 가래가 지속적으로 많이 생성됩니다. 가래를 발생하는 질환들은 폐암이나 폐렴을 비롯해서 결핵 증상과 폐부종, 폐농양과 같은 폐질환들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만성 기관지염이나 급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과 같은 질환이 있을 때도 가래의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상으로 객담 세포 병리검사 방법과 가래를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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