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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내시경과 초음파 내시경을 활용한 식도암 검사 방법

해피송송 2022. 6. 30. 15:22

60대 이상의 남성들이 많이 걸린다고 하는 식도암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암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술과 흡연을 많이 하는 남성들에게는 발병률이 높은 암이기도 합니다. 식도암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주로 식도 부위의 하부입니다. 식도암의 원인으로는 흡연과 음주를 비롯해서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도암의 초기증상으로는 음식을 섭취한 후에 식도로 삼키는 과정에서 이물감이나 답답한 증상이 드는 것입니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음식을 삼킬 때마다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음식이 목에 걸릴 것 같은 증상으로 호소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때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을 한 후에 식도암 검사 방법를 진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암 검사 방법은 내시경 검사와 식도조영 검사를 많이 하게 됩니다.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되면 육안으로 자세하게 병변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식도조영검사는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서 조영제를 음용한 후에 촬영을 하는 검사입니다. 조영제가 식도를 통과하는 동안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게 되면 식도 부위의 음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X선 촬영을 통해서 식도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고 식도의 협착 증세나 암의 크기와 발생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도암 검사 방법으로 내시경을 활용한 검사를 진행할 때에는 루골액을 사용해서 식도암의 진단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루골 염색법으로 식도 부위를 염색해주면 정상 세포 부위에는 갈색으로 염색이 되지만 암세포에는 염색이 되지 않아서 암세포가 어느 정도 퍼져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시경의 장점은 암세포를 직접 채취하여서 조직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채취한 조직을 병리 검사를 통해서 조직검사를 진행해보면 식도암의 진단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식도암 증상이 심해지면 주변 조직에도 암이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식도 부위에 가까이 있는 후두 조직이나 척추로 부위에 침윤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 조직에 암이 얼마나 전이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기관지 내시경이나 초음파 내시경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면 정밀하게 진단을 하기 위해서 MRI검사(자기공명영상촬영)와 CT검사(컴퓨터단층촬영)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초음파 내시경을 통해서 식도 주변으로 전이가 된 암세포의 침윤 상태를 보는 방법은 초음파 장치가 달려진 내시경을 사용해서 식도벽을 비롯해서 내부까지 촬영을 하게 됩니다. 초음파 내시경으로 영상을 촬영하면서 주변 장기에 전이가 된 상태나 침윤 정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관지 내시경으로 검사를 진행하면서 기관지 조직이나 후두 조직에 암세포가 전이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MRI나 CT검사, 뼈 스캔 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는 뼈에 전이 되어 있는지 원격 전이가 되었는지 림프절 전이가 되었는지 검사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기관지 내시경과 초음파 내시경을 활용한 식도암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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