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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증을 진단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방법

해피송송 2022. 7. 12. 22:23

경동맥은 뇌로 유입되는 큰 동맥을 말하며 목 부위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러한 경동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시행하는 검사 방법이 경동맥 초음파 검사입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 방법은 초음파와 도플러를 결합해서 경동맥 내에서 혈관의 협착과 혈액의 흐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증을 진단하는데 사용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맥경화증의 주요 증상은 혈관이 두꺼워지면서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관이 두꺼워진다는 것은 혈관의 협착이 심해진다는 것이고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액의 흐름에도 문제를 유발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혈관이 막혀서 응급한 상황을 초래하게 되고 사망에도 이르게 됩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 방법을 통해서 경동맥의 혈관 상태를 관찰함으로써 경동맥 폐색이나 경동맥 협착증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경동맥 폐색이나 경동맥 협착증을 미리 진단을 하게 되면 급성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 뇌경색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경동맥의 협착이나 혈류(혈액의 흐름)의 속도나 방향 등을 관찰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하기 전에는 음식 섭취를 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흡연이나 커피는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검사를 할 때에 혈관의 상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인들은 피해야 합니다. 검사실에 들어가면 탈의를 한 다음 검사복으로 환복으로 하고 검사대에 누워서 대기를 합니다. 목걸이와 같은 장신구는 제거를 해야 합니다.


선명한 초음파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 젤리를 목 부위에 바른 후에 탐촉자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오른쪽 부위의 경동맥과 왼쪽 부위의 경동맥을 차례로 검사를 합니다. 오른쪽 경동맥을 검사하는 경우에는 왼쪽으로 목을 돌려야 하고 왼쪽 경동맥을 검사하는 경우에는 오른쪽으로 목을 돌려야 합니다. 젤리를 목 부위에 바른 상태이기 때문에 탐촉자로 목을 문지르면서 영상을 확인할 때에 부드럽게 탐촉자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입니다.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소리에 민감한 사람은 경동맥 내에서 혈관이 흘러가는 휙휙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리가 들리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에는 초음파 영상에서 혈관이 두꺼워져 있는 상태라서 혈관벽이 비대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관의 협착을 확인하면서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있는 플라크를 확인할 수도 있고 혈관이 더 많이 좁아져 있거나 막혀져 있는 부위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조영제를 투여하는 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한 검사 방법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복용하는 약물들도 중단하지 않고 복용을 해도 됩니다. 검사를 마친 후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은 없습니다. 이상으로 동맥경화증을 진단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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