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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환기 장애과 호흡기 질환을 진단하는 폐 기능 검사

해피송송 2022. 7. 26. 12:36

정상적인 호흡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호흡을 통해서 심장으로 산소가 공급되고 혈액에 산소와 영양분을 함유해서 몸 전체로 보내는 작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호흡곤란 증상이나 원활하지 못한 산소 공급 상태가 되면 인체의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흡을 정상적으로 하는 것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호흡을 하기 위해서는 폐의 기능이 건강해야 하고 산소가 유입되는 기도나 기관지 등에도 건강해야 합니다.


호흡에 문제가 있을 때 병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것은 폐기능 검사입니다. 폐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기도를 통해서 공기가 정상적으로 유입이 되고 있는지 측정하는 것이 폐 기능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단순하게 폐의 기능만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를 통해서 호흡기 질환의 유무도 진단이 가능한 검사입니다. 천식 증상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진단할 때도 폐 기능 검사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을 하기 전에 마취 주사에 대한 부작용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폐 기능 검사를 받기 전에는 유의해야 할 몇가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흡연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검사를 진행하기 4시간 전부터는 금연을 해야 합니다.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서 기관지확장흡입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의료진에 미리 알려서 검사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흡입을 중단해야 합니다. 일반 감기 약 성분에도 검사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검사를 시행할 수 없는 상황들도 있습니다. 심부전증이나 심근경색, 감기 등에 걸려 있을 때는 검사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폐 기능 검사를 진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20분 정도입니다.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체중과 키를 측정한 후에 가슴 부위가 밀착되지 않는 편한 옷을 착용해줍니다. 의자에 앉은 상태로 코로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집게로 막은 다음 마우스피스를 입에 물고 입으로 호흡을 시작합니다. 마우스피스를 입에 끼운채로 호흡을 하게 되면 답답함을 느낄 수 있지만 평소에 호흡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서 호흡을 계속 해주면 됩니다.


검사를 진행하는 중에 어지러움증이 있거나 심한 불편함이 있다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마우스피스가 조금 빠져 있거나 제대로 밀착되어 있지 않을 때는 다시 제대로 밀착시킨 후에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천식 증상을 진단하기 위해서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제를 사용하거나 기관지를 수축해줄 수 있는 약물을 흡인한 후에 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검사 시간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검사가 끝난 후에는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며 검사결과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각종 환기 장애과 호흡기 질환을 진단하는 폐 기능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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