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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종양, 추간판 탈출, 낭종 등을 진단하는 척수 조영술 검사 방법 본문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하거나 척추 종양이나 낭종 등을 진단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것이 척수 조영술 검사 방법입니다. 정확한 척추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조영제를 주입한 후에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조영제를 주입하기 위해서 요추천자를 통해서 척추관에 주입하게 됩니다.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평소에 척추 질환이 의심되거나 허리 부위에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에 의사의 권유에 따라서 척수 조영술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요즘은 사실 척수 조영술 검사 방법이 자주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MRI와 같은 정확한 검사 방법이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간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검사입니다. 침습적인 방법으로 진행을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고 조영제를 주입하는 것도 간혹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검사 비용은 비싸지만 대부분 MRI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척수 조영술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는 MRI 검사를 진행할 때 폐쇄공포증 등으로 검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 대체 검사로 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받기 전에는 8시간 정도 음식물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그리고 검사 전 날에 장을 비워야 하기 때문에 관장을 하거나 좌약이나 변완화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서 장을 비워줍니다. 검사를 진행하기 전에는 소변을 미리 보고 방관을 비워야 합니다. 몸에 시계나 목걸이와 같은 금속 물질의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있다면 제거해야 합니다. 검사대에 올라가서 누울 때는 의료진에게 등이 보이도록 옆으로 돌아서 누워줍니다. 머리를 최대한 구부린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다리는 모은 다음 몸쪽으로 당겨주면 무릎과 닿을 정도까지 당겨줍니다.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동일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불편하지 않는 자세를 스스로 찾아서 유지를 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검사해야 할 부위를 국소마취도 해야 하고 소독을 해줍니다. 조영제를 투입하기 위해서 주사바늘을 삽입하게 됩니다. 조영제가 주입되면 일시적으로 묵직해진다는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영제를 주입한 후에 흡수가 되면 여러 방향으로 자세를 바꾸어서 엑스레이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최소 30분에서 1시간 가량 소요가 됩니다.
조영제를 주입하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를 주입한 후에 호흡곤란 증상이나 두통 증상이 있거나 메스꺼움, 두드러기 증상이나 발진, 가려움증이 있다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쇼크가 오거나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전에 다른 조영제를 주입하는 다른 검사를 받을 때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뇌척수압이 높은 상태이거나 검사하는 부위에 감염이 있는 경우에도 척수 조영술 검사를 시행할 수 없습니다.
검사를 마치고 나면 바늘을 제거하고 소독을 해주어서 균이 검사했던 부위에 유입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검사 후에는 바른 자세로 누워서 6시간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안정을 취하는 동안에는 특히 머리를 들어서는 안됩니다. 머리를 드는 경우에는 뇌척수액의 누출로 인해서 두통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시간 동안 충분히 안정을 취한 후에는 식사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바늘을 삽입한 부위에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서서히 증상이 호전됩니다. 혈액 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검사 전에 의료진에 알려야 합니다. 이상으로 척추 종양, 추간판 탈출, 낭종 등을 진단하는 척수 조영술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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