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다래끼 원인과 치료,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

눈 다래끼 원인과 치료,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

 

눈 다래끼는 의학용어로는 맥립종이라고 합니다. 눈 다래끼 원인 세균감염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눈꺼풀판샘에 이환된 경우는 internal(내부)이라고 하며 속눈썹에 이환된 경우에는 external(외부)이라고 합니다.

 

 

눈 다래끼 원인이 되는 균은 대부분 S.aureus입니다. 그래서 눈 다래끼 치료는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여서 눈 다래끼 치료를 하게 됩니다. 특별하게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이 있으면 피해야 하는 것은 기름진 음식과 음주입니다.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으로 예전부터 전해 오는 재미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눈 다래끼가 나면 다른 사람에게 옮기고 나면 낫는다는 속설 때문에 만들어진 이야기인데 눈 다래끼가 난 부위의 눈썹을 뽑아서 돌 위에 올려두고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에 그 돌을 놓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 중에 그 돌을 발로 차면 내가 걸린 눈 다래끼가 그 사람에게 옮견다고 합니다 ㅎㅎ 정말 말도 안되는 말이지요....

 

 

하지만 실제로 눈 다래끼 빨리 낫는 법으로 질환 부위의 눈썹을 뽑아주면 붓기도 빨리 빠지고 치료기간도 줄어드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위의 이야기는 그냥 재미삼아 지어낸 이야기이지만 눈썹을 뽑아주는 것은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눈 다래끼 원인에 따라서 눈 다래기 치료 방법도 달라지게 되는데 눈꺼풀 지방선의 포도상구균에 의해서 감염이 되면 따뜻한 물수건을 올려주고 에리스로마이신 안연고를 일주일 정도 하루에 2번 정도 발라주면 눈 다래끼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산립종인 경우에는 덩어리가 만져지고 가장자리가 붉어지게 됩니다. 산립종의 치료도 따뜻한 물수건을 대어주는 것이 좋고 에리스로마이신 안연고를 도포합니다. 만성인 경우에는 독시사이클린 100mg를 3주 가량 복용 후에 4주 후에 재검진을 통해서 상태를 점검하게 됩니다. 재발성, 만성 산립종의 치료가 약물로는 효과가 없을 때는 외과적인 수술을 하게 됩니다.

 

 

예전은 눈 다래끼가 나면 안대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안대를 착용하면 오히려 잘 낫지 않는다고 합니다.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좋고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기름진 음식과 음주를 삼가야만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별다른 진단이 필요 없는 안질환이긴 하지만 걸리면 눈의 이물감 때문에 불편해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평소에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면 안됩니다. 눈을 만져야 할 일이 있을 때는 반드시 손을 청결하게 한 후에 만져야 합니다.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도 손을 눈에 대지 않으면 전염되지 않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손을 씻지 않고 눈에 손을 대는 경우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대부분의 질병 예방법은 손을 청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오거나 손이 더러운 경우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