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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저리는 증상과 손과 팔에 쥐가 나는 이유

해피송송 2019. 7. 25. 17:37

일반적으로 손이나 팔에 통증이 있거나 저림 증상이 있을 때 손과 팔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손이나 팔에 문제 보다는 어깨질환이나 경추질환에 의해서 팔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손과 팔에 쥐가 나는 이유가 됩니다. 특이하게 왼쪽 팔이 저리는 증상은 중풍의 전조증상이라고 진단하는 한의사들도 있습니다. 왼쪽 팔에서 저린 증상이 있은 후에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해주지 않으면 2년 내외로 중풍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손과 팔에 쥐가 나는 이유는 정상적인 건강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원인을 진단하고 증상을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손과 팔에 쥐가 나는 이유가 어깨질환으로 인한 것이라면 어깨 부위에 통증이 많이 발생할 수 있고 가끔씩 손이나 팔이 저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깨질환으로 인해서 팔이나 손이 저리는 증상 보다는 경추에 문제가 있을 때 쥐가 나거나 저림 증상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팔이나 손 자체 외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경추질환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추는 뇌로 연결되는 인체의 모든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그래서 목디스크로 인한 추간판탈출증이 있거나 경추의 뼈가 변형되면 신경을 압박해서 어깨나 팔의 감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을 때에도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해서 척추로 지나는 신경을 눌러서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허리에만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하체와 연결된 신경에 압박이 되는 경우에는 다리에 감각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다리가 저릴 수 있습니다.


어깨질환의 원인은 어깨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관절을 비롯해서 근육과 인대, 각종 신경, 활액낭 등이 손상되는 경우에는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어깨질환 때문에 팔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흔한 것은 아닙니다. 어깨조직에 문제가 생겨서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고 어깨와 팔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질환은 퇴행성으로 인해서 많이 발생합니다. 어깨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했거나 조직의 노화로 인해서 손상이 되면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어깨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면 어깨 관절염으로 인해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이 파열되거나 인대가 찢어지는 경우에는 심한 통증과 운동의 제한이 있게 됩니다. 활액낭에 염증이 있거나 어깨 구조물들이 손상되면 신경이 압박되어서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관절낭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오십견과 같은 증상으로 인해서 통증도 심하고 팔을 들어올리는 것이 힘들 정도의 움직임의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십견 증상이 심하면 혼자서 옷을 입고 벗는 것도 힘든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목뼈가 변형되는 원인으로는 거북목증후군이나 경추측만증이 있습니다. 거북목증후군은 목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는 자세 때문에 목뼈가 변형되는 증상입니다. 경추측만증은 목뼈가 뒤쪽에서 보았을 때 좌우로 휘거나 S자나 역S자로 휘어지는 증상 때문에 경추로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일자목이 있는 경우에는 경추의 변형으로 인해서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경추질환들은 신경만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심한 통증과 두통도 유발을 할 수 있습니다.


목으로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할 수 있는 경추질환은 두통이나 목주위 근육에만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뇌로 올라가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어깨부위에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어깨통증을 유발하거나 근육에 통증을 많이 호소합니다. 그래서 어깨가 아픈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깨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있어서 어깨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깨 마사지를 하고 어깨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도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경추질환으로 인해서 어깨에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경추의 질환을 치료해야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먼저 병원에서 가서 진단을 받은 후에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집에서 경추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은 경침을 구입해서 목운동을 해주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목 부위를 경침에 베고 좌우로 목을 돌려주면 목근육을 이완시켜주고 목뼈를 교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팔이 저리는 증상과 손과 팔에 쥐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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