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수술비용과 수술 방법

발톱이 내향성으로 자라서 살을 짓누르는 증상을 내성발톱이라고 합니다. 발톱이 살을 누르기 때문에 통증도 점점 더 심해지고 피부에 상처가 나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고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향성 발톱으로 변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발톱에 물리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을 때 발톱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리적인 자극 외에도 발톱무좀 때문에 모양이 변형되고 내성발톱 증상으로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내성발톱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원래의 모양대로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통증이 너무 심한 분들은 내성발톱 수술 방법으로 통해서 발톱의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시술을 통해서 증상을 해결하게 됩니다. 발톱의 모양을 교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내향성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교정을 하는 비용이 내성발톱 수술비용 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돈만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톱의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드는 내성발톱 수술비용은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간단한 시술과 실밥을 풀고 드레싱을 하는 등의 외래진료비까지 모두 합쳐도 20만원 내외의 비용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에 발톱이 심하게 변형이 되었고 통증과 염증이 심하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내성발톱 수술비용은 실비보험으로도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을 마치고 보험사에 청구를 하시면 통원진료비 한도 금액 내에서 보장이 됩니다. 개인병원, 종합병원, 상급병원에 따라서 각각 1만원, 1만5천원, 2만원의 공제금액을 제하고 진료비가 보장이 됩니다.

 

수술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내성발톱 수술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병원에 가시면 진료과목은 피부과에서 진료를 보시게 됩니다. 발톱질환을 치료하는데 왜 피부과를 가야 하는지 의아해 하시겠지만 발톱도 피부입니다. 그래서 발톱질환이나 손톱질환이 있을 때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게 되지만 정형외과나 일반외과에서도 치료를 합니다. 피부과나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으시고 정해진 수술날짜에 병원에 가시면 됩니다.

 

수술 당일에 병원을 갈 때는 혼자서 갈 수 있지만 수술 후에는 혼자 돌아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가족이나 지인에 차를 태워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하기 전에 마취주사를 2~3번 정도 투여하게 되는데 환자마다 마취주사가 조금 아플 수도 있고 많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마취주사를 맞을 때 아프기 때문에 조금만 참으시면 발에 감각이 사라지고 20분 내로 모든 시술은 끝이 납니다. 발톱의 뿌리까지 뽑아내고 레이저로 신경을 완전히 제거하는 시술을 받게 됩니다.

 

 

마취주사를 맞은 상황이기 때문에 수술을 마쳐도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취가 풀리는 시간이 되면 수술부위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처방해준 진통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진통제는 최대 복용량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고 통증이 계속 지속된다면 드레싱을 하기 위해서 병원에 갈 때 담당의사에게 말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강한 진통제를 처방해주기도 하고 주사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1주일 정도 지나면 바깥쪽에 있는 실밥을 풀어주고 경과를 지켜보게 됩니다. 발톱 뿌리 쪽에 실밥을 2주 후에 풀면 모든 치료가 마무리 됩니다. 집에서도 수술부위를 소독해주고 테이프를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통증은 대부분 수술 후 이틀 정도 지나면 완화가 되고 3일 후가 되면 심한 통증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습니다. 어떤 환자들은 통증이 너무 심해서 수술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2일 정도만 참으시면 3일 후부터는 견딜만합니다.

 

만약 3일이 지나도 통증이 심하고 수술부위가 욱신거린다면 염증이 발생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향성으로 자라는 발톱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톱이 자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내성발톱의 원인은 착용하는 신발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신발의 앞쪽이 좁아서 발가락과 발톱이 압박될 수 있는 신발은 발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내성발톱이나 무지외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착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자주 신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여성들이 신는 볼이 좁은 구두나 하이힐이 무지외반증이나 내성발톱을 유발할 수 있는 신발들입니다. 그래서 여성들 중에 무지외반증이나 내성발톱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같은 신발들인 발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직업 때문에 매일 착용을 하거나 다리가 길어 보이거나 예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꾸준하게 신는 분들이 많습니다. 직업 때문에 불편한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경우 외에는 가급적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발건강에 좋습니다. 이상으로 내성발톱 수술비용과 내성발톱 수술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