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가려움 연고 효능과 항문 가려움증 원인

피부가 가려운 증상은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특정 물질이나 외부의 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해서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서 가려울 수도 있습니다. 인체의 모든 피부조직에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항문 가려움증 원인은 다양합니다. 항문이 가렵거나 따갑거나 통증을 느끼는 모든 증상을 통칭해서 항문 소양증이라고 하는데 증상에 따라서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특정한 원인이 있는 속발성 증상과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특발성 항문소양증으로 나뉘어집니다.

 

항문을 비롯해서 주변 부위들에는 많은 신경조직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다른 피부조직들에 비해서 예민한 편입니다. 그래서 가벼운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거나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자주 호소하게 됩니다. 소양증이 있을 때 항문 가려움 연고를 발라주면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려움이 지속될 때 항문 가려움 연고를 계속해서 발라주면 피부에 자극이 되어서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소양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은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소양증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약국에서 항문 가려움 연고를 구매해서 바르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신 후에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가려움증 원인이 무엇인지 진찰을 받고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한 질환이나 소양증의 원인을 알 수 있는 증상인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에는 발병하는 원인에 대해서 면밀하게 관찰하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특발성이 아닌 2차적 속발성 항문 가려움증 원인은 대부분 특정환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간질환이나 당뇨 증상이 있는 환자나 빈혈 증상이 재생 불량성인 경우에 속발성 소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문에 질환이 있는 환자나 대장질환이 있을 때에는 항문 소양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항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항문 유두종, 치루, 치열, 외치핵, 내치핵, 항문 혈관섬유종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각종 항문질환들이 소양증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대장에 질환이 있어서 설사나 변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도 항문 소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장질환을 신속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항문 부위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부 질환들도 가려움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종 피부염을 비롯해서 알레르기성 질환과 진균이나 백선, 사상균 등에 의한 피부 감염으로 인해서도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항문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도 소양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습해지지 않도록 통풍을 잘 시켜주고 닦아주어야 합니다.

 

 

특발성에 의한 항문의 가려움증은 질환을 발견할 수 없지만 소양증이 호소하게 됩니다. 특발성 항문 소양증의 가장 많은 원인은 항문 부위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항문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도하게 세척을 하거나 자극을 주게 되면 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는 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한 후에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양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가려움증을 참지 못해서 피부를 긁어서 피부조직이 손상되기도 합니다.

 

항문 소양증이 심한 경우에는 잠을 자는 중에도 가려움증을 참지 못해서 깨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항문 부위에서만 느끼던 소양감이 외음부에까지 퍼지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배변 후에 항문을 닦을 때도 과도하게 힘을 주어서 닦거나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항문에 남아 있는 분비물이나 땀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서도 소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항문 소양증을 진단할 때는 환자의 병력을 알아야 합니다.

 

평소에 피부질환이 있거나 항문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속발성에 의한 소양증이기 때문에 해당 질환을 치료를 하면 증상도 빨리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항문이 습해지면 청결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문에 땀이 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속옷도 면으로 된 재질을 입어야 하고 바지도 피부에 밀착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것으로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에 바르는 연고는 초기에는 효과가 있지만 계속해서 바르게 되면 피부에 자극을 주어서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항문에 바른 연고를 발라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면 증상이 빨리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성 약물은 장기간 사용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지면 사용을 즉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를 한 이후에도 항문 부위를 잘 말려주고 잠을 자기 전에 항문에 땀이나 습기가 차면 닦아주고 자면 소양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배변 후에 화장지로 닦는 것보다 비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항문 가려움 연고 효능과 항문 가려움증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