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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과 예방 3대 원칙

해피송송 2021. 7. 7. 09:32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봄과 가을철에도 발생률이 높은 편입니다. 지난 5~6년간 식중독의 발생 건수를 계절별로 비교해보면 6월에서 8월경 여름철에는 평균적으로 100건 내외의 식중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9월~11월경에도 90건 내외의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들을 비교해보면 더운 여름철에만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봄철과 가을철에도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식중독 예방 3대 원칙과 6대 원칙 및 식중독에 증상 완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은 증상이 발병되는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집에서도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를 할 수도 있지만 가급적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은 음식을 섭취하지 말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세균성 장염 증상이 있을 때 식사를 하게 되면 복통이 심해지고 치료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이 있으면 구토와 설사를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한 탈수가 올 수 있습니다.

 

 



식중독은 식중독균에 의해서도 복통을 심하게 호소하지만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으로 인해서도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중독이나 세균성 장염에 걸렸을 때는 수분을 공급을 충분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통이 멈출 때까지는 금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는 흰죽을 섭취하면서 식중독 증상이 완전히 개선될 때까지 위장을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설사를 많이 한다고 해서 지사제를 너무 많이 복용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장내에 세균이 있을 때 우리 몸은 자동적으로 체내의 수분을 장으로 끌어 모아서 장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장내에 세균을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서 설사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설사를 멈추도록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물론 설사를 너무 많이 하고 탈수증상이 심한 경우에 지사제를 적당하게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식중독 예방 3대 원칙만 잘 지켜도 발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중에 첫 번째 원칙은 손씻기입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은 식중독뿐만 아니라 모든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는데도 동일한 예방 원칙입니다. 그래서 손만 청결하게 관리해도 대부분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두 번째는 음식을 익혀서 먹기입니다. 혹시 음식에 식중독균이 있다고 해도 열을 가해주면 대부분의 원인균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식중독 발병률이 높은 계절에는 음식을 익혀서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세 번째 원칙은 물은 끓여서 먹기입니다. 요즘은 생수나 정수기를 이용해서 물을 마시기 때문에 물에 식중독균이 있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하지만 개봉되어 있던 생수나 정수기의 필터만 교체하고 내부 청소를 해주지 않는 경우에 정수기 내에 대장균이 번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수기 업체들이 자사의 정수기가 깨끗하다고 광고를 하고 있지만 정수기 내부까지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물을 끓여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3대 원칙 외에도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3가지 원칙을 더 추가한 6대 원칙도 중요합니다. 음식을 할 때 사용하는 도마와 칼을 청결하게 관리를 해야 하고 음식을 원료가 되는 식자재를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냉장고의 보관온도는 보관된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적절한 온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예방 원칙들만 잘 지켜주어도 식중독 증상을 예방하는 것은 충분합니다. 더운 날씨에 소풍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준비해가는 도시락이 상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물이나 음식물을 철저하게 관리해주고 손을 청결하게 관리해주면 식중독에 걸릴 확률은 현저하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조리된 음식이라도 그늘진 곳에 상온 상태에서도 빨리 상하게 됩니다. 여름철이나 낮시간에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봄, 가을에는 남은 음식을 보관할 때는 항상 냉장보관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는 더운 계절에는 비브리오균의 활발하게 활동을 하기 때문에 생선회를 드실 때도 가급적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과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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