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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 부족은 치매의 발병률을 높인다?

해피송송 2022. 1. 17. 21:01

중년 이후 수면시간 부족인 치매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은 노인성 치매나 알츠하이머가 발병을 하면서 비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30년 동안의 추적 조사를 통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40대 이후부터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70대 이후에 치매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중년 이후부터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에 비해서 평균 6시간 이하인 경우에 치매 발병률은 1.3배 이상 높았습니다.


노인들이 대부분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을 자야 하는 시간에 잠을 자지 못하거나 깨어 있어야 하는 시간에 잠을 자게 되는 수면 패턴으로 인해서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정도입니다. 하지만 노인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이하입니다. 수면시간 부족이 치매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처럼 수면시간과 치매의 발병률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단기적으로도 인지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면시간의 부족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원인이 만성적인 불면증이라면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이유가 늦게 자거나 낮시간에 잠을 자는 생활습관 때문이라면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밤시간에 야식을 먹거나 TV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늦게 자는 습관들이 많습니다.


디지털 기기의 화면을 장시간 보면서 잠을 자게 되면 숙면을 취하는 데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수면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야간 시간대에 생활습관을 잘 길러주어야 합니다. 잠을 자기 전에 야식을 자주 먹게 되면 잠을 자는 중에도 위장이 운동을 하기 때문에 위장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숙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저녁식사를 과식하거나 야식을 줄이고 잠을 일찍 잘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잠을 자기 전에 TV나 스마트폰 화면의 장시간 보게 되면 디지털 기기의 화면에서 발산되는 빛이 뇌를 자극하게 됩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뇌가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자극이 되어서 흥분이 되면 깊은 잠을 자지 못합니다. 또한 이러한 습관들이 반복되면 만성적인 불면증을 유발해서 수면시간의 부족으로 이어집니다. 치매를 예방하고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밤시간대의 습관을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수면시간 부족이 치매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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