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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근육 세포의 상태를 알아보는 심근 관류 스캔 검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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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근육 세포의 상태를 알아보는 심근 관류 스캔 검사

해피송송 2022. 9. 9. 00:13

심혈관 질환의 원인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심장 근육 세포가 건강하게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혈액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꾸준히 공급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심장혈관들이 좁아지게 되면 심근 세포들이 서서히 괴사를 하면서 심장 기능도 약화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심혈관 질환이 의심될 때 심장 근육 세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심근 관류 스캔 검사라고 합니다. 심근 관류 스캔 검사를 통해서 심근 세포가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어떠한 위치에 손상이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심근 관류 스캔 검사 방법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진단이 가능합니다. 심장의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협심증 증상이나 심근경색증 등을 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장 마비 증상을 겪은 후에 심장근육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막혀있는 혈관을 뚫어주기 위해서 스텐드 시술을 할 때에도 혈액의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심근 관류 스캔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몇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심근 관류 스캔 검사를 하기 전에는 최소 4~6시간 전부터 금식을 해야 합니다. 이틀 전부터 섭취하는 음식에도 주의가 필요한데 심장박동에 영향을 주어서 검사 결과의 정확도에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해야 할 음식들은 주로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들과 초콜릿이나 차 종류, 청량음료 등을 삼가야 합니다. 검사를 받을 때는 편한 옷을 입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동의서를 작성을 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정맥주사를 통해서 검사에 필요한 약물을 투여하게 됩니다.


심근 관류 스캔 검사는 심장박동이 안정상태일 때도 검사를 하지만 운동을 통한 과부하를 주고 촬영을 하게 됩니다. 운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 투여해서 심장을 부하를 주기도 합니다. 검사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3~4시간 정도입니다. 약물 투여해서 심장에 부하를 주게 되면 약간의 가슴 통증이나 뻐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검사를 위해서 부하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약물을 투여하지 않으면 증상은 곧 개선됩니다. 크게 걱정을 하지 않고 검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검사를 마치고 나면 식사를 해도 되고 일상적인 생활을 해도 무관합니다. 검사 후에는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 약물로 투여했던 방사성동위원소를 최대한 빨리 배출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 담당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추가적인 검사를 할 수도 있고 심혈관질환으로 진단이 되면 향후 치료계획을 안내하기 위해서 안내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심장 근육 세포의 상태를 알아보는 심근 관류 스캔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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