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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포도당 수치를 확인하는 요당 검사 방법 본문
소변을 단순하게 불필요한 노폐물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소변 성분을 통해서 다양한 질환들을 진단할 수 있고 세균 배양 검사를 통해서 병원균의 종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당 검사 방법으로도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은 질환도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요당 검사 방법은 소변의 성분 내에 포도당의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소변 성분 내에 포도당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검출이 될 수 있습니다.
인체 내에서 혈당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질환들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혈액 내에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혈당 수치가 정상적인 상태인 경우에는 신장에 포도당을 충분하게 여과를 해주어서 소변 성분에서 포도당이 검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장이 여과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할 정도로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면 소변으로도 포도당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측정하는 것이 요당 검사 방법이라고 합니다. 요당이 검출될 수 있을 정도의 혈당 수치는 160~180mg/dL 이상인 경우입니다.
소변에 포도당 수치를 측정하는 요당 검사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검사용 시험지를 사용하는데 소변에 시험지를 넣어주면 색의 변화를 관찰해서 포도당 성분이 있는지 간단하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소변검사를 시행할 때에는 처음에 나오는 소변은 그냥 배출을 하고 중간 소변을 받아야 합니다. 요도의 입구에 분비물이나 세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검사 결과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중간 소변을 받아서 검사용 시험지를 담궈주면 됩니다. 요당 검사 결과는 섭취할 음식에 따라서 결과에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하는 날에는 아침을 먹지 않아야 하고 검사하기 전 날에는 술을 마시면 안됩니다. 소변을 받을 때는 용기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검사실에 제출해야 합니다. 검사 후에 나오는 결과는 양성 또는 음성으로 진단됩니다. 정상 결과는 음성으로 진단되어야만 포도당이 검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만약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진단이 된다면 질환이 있을 것으로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주로 의심이 되는 질환은 당뇨병을 생각할 수 있지만 추가적인 검사를 해봐야만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때는 당뇨병 외에도 만성 간염이나 췌장암, 췌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고 간경변증이나 감상선기능항진증, 쿠싱증후군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이 의심이 될 때에는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혈액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정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C-펩티드 수치나 인슐린 수치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을 인위적으로 음용한 후에 혈당 수치의 변화를 측정하는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소변에 포도당 수치를 측정하는 요당 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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