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트레포네마균 감염을 진단하는 매독혈청검사 본문
트레포네마균에 감염되어서 발생하는 질병을 매독이라고 합니다. 매독이라는 질병은 성병의 일종으로서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됩니다. 트레포네마균에 감염이 되면 우리 몸에서는 균을 막아내기 위해서 항체를 생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매독혈청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항체가 생성되는 것을 알 수 있고 트레포네마균에 감염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독에 걸린 것으로 의심이 되면 VDRL검사라고 하는 매독혈청검사를 하게 되는데 직접적으로 트레포네마균을 검출하는 것이 아니라 비트레포네마로 분류를 합니다.
매독혈청검사는 매독을 진단하는 1차 선별검사로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혈청검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팔 부위에 주사 바늘을 삽입해서 혈액을 채취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통증은 있습니다. 채혈이 완료되면 지혈을 위해서 잠시 채혈부위를 압박해준 후에 반창고를 붙입니다. 검사결과에서 음성이 나오는 경우에는 트레포네마균에 감염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양성 결과가 나온다면 트레포네마균에 감염이 된 것이고 매독에 걸린 것입니다.
매독 증상이 의심되지만 매독혈청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2주 뒤에 다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트레포네마균에 감염이 되면 2~3주 정도는 지나야 검사 결과에서 양성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1차 매독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다면 확진을 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정밀 매독 검사 시행할 수 있습니다. FTA-ABS test, TPHA 검사, PCR검사 등을 시행한 후에 확진을 하게 됩니다.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더라고 추가 정밀 매독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만 확실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트레포네마균 감염을 진단하는 매독혈청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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