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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초기증상의 특징과 결핵 전염 경로

해피송송 2019. 4. 3. 22:41

공기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비말감염이라고 합니다. 전염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서 공기 중에 세균이 유입되고 이러한 비말핵이 타인의 호흡기를 흡입이 되면 감염이 되는 것입니다. 세균이 체내에 유입되었다고 해서 모두 전염이 되는 것은 아지만 전염성이 강한 질환의 경우에는 발병률도 높아집니다. 후진국의 질환으로 인식이 되고 있는 결핵 전염 경로도 독감이나 메르스와 같은 비말감염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데 호흡기를 통해서 유입이 되는 사람들의 10% 정도가 발병을 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결핵 전염 경로는 차단하기 위한 예방법으로는 1차 예방과 2차 예방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들이 출입하는 병원에서는 1차 예방으로 병원 내에 공기가 잘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를 자주 시켜주어야 합니다.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필터를 설치하는 것이 좋고 공기 중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소독하기 위해서 자외선 소독기구를 비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의료진이나 환자들을 상대하는 직원들은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출입하는 방문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공기중 비말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폐결핵의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편이지만 다른 부위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위장관이나 복막, 가슴막 등에서도 발병할 수 있고 림프절이나 중추신경계, 골관절 등에서도 발병이 가능합니다. 폐조직과 다른 부위에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또다른 증상들이 나타는 것에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발생하는 부위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결핵의 주요한 증상들에 대해서 알고 계시면 조기에 진단이 가능하고 빨리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결핵 초기증상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은 2주 이상의 기침을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기침과 함께 가래도 심해지고 가래에서 객혈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슴의 통증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불편함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전신에 나타날 수 있는 결핵 초기증상들은 식욕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발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잠을 자는 중에 식은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반대로 추운 날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한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몇몇 증상들만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조직에 감염이 되었을 때는 기침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되기 때문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나 폐결핵의 경우에는 기관지 염증이나 감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진단을 내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때 병원에 가셔서 임상적으로 진찰을 받아본 후에 의사의 소견에 따라서 결핵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결핵을 검사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인데 왼쪽 팔에 약물을 주사하여서 피부반응에 따라서 진단을 내립니다. 하지만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는 BCG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 양성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대부분 BCG 접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진단에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검사는 흉부X선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임상적인 진료와 기본적인 검사에서 확진을 할 수 없을 때에는 정밀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CT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는 기관지와 폐조직을 단층으로 촬영하여 정밀하게 관찰한 후에 이상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검사를 통해서 결핵으로 진단이 내려지면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도 빨리 개선될 수 있고 완치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결핵을 치료하는 방법은 어느 병원이나 동일한데 항결혁제를 6개월 정도 복용을 하게 됩니다.


항결핵제는 보건소에 가시면 무료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완치할 때까지 보건소에서 약을 처방받고 6개월간 복용을 하신 후에 다시 검사를 받아보시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치료 중에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약물에 대한 효과가 없을 때는 일반 병원을 방문하셔서 다른 약으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결핵제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마다 효과가 적은 약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치가 될 때까지 타인에 전염이 되지 않도록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치료를 받는 중에도 환자들은 건강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무리한 활동이나 격한 운동을 해서는 안되고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의 발병원인이 영양불균형이나 영양실조 등이 많습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환자의 가족이나 동거인은 가장 가까이 접촉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감염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에 가족이나 동거인에게서도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결핵환자들은 국립병원에 가시면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가 부담을 하는 비용은 거의 없습니다. 국립병원은 마산과 목포에 있습니다. 이상으로 결핵 초기증상의 특징과 결핵 전염 경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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