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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이 안좋을 때 증상과 위장이 부었을 때 먹는 약

해피송송 2019. 4. 16. 17:15

많은 사람들이 소화가 안되고 속이 답답할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산을 섭취하게 되면 속이 뻥~뚫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소화작용에 도움이 된다는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탄산이 위장에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가스에 의해서 위장이 늘어나기 때문에 더부룩한 느낌이 해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탄산음료를 계속해서 섭취하게 되면 위장 장애가 더욱 심해지고 나중에는 소화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입맛이 없다가 물에 밥을 말아서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식습관도 위장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장이 나빠지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고 위장이 건강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장이 안좋을 때 증상들은 다양합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체증이 있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 증상이 있습니다. 과식을 하지 않았지만 속이 더부룩해지고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부의 팽만감으로 인해서 배가 터질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명치끝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는데 속이 쓰리면서 울렁거리는 증상 보이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을 통틀어서 소화불량 증상이라고 하며 위장이 부었다고도 합니다. 신경성으로 인해서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는 분들도 있고 다양한 위장의 질환으로 인해서 소화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성 위장장애가 있을 때는 본인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만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소화기질환도 신경성으로 인해서 설사와 변비 증상을 일으켜서 정상적인 대변 활동을 방해합니다. 몸을 지나치게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위장질환으로 인해서 위장이 안좋을 때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만성적인 증상으로 인해서 식사를 하지 않을 때도 위장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중에도 속쓰림과 위장의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는 경우가 많고 약을 복용해야만 잘 수 있습니다. 위통과 속쓰림 증상이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입니다. 위궤양과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분비가 조절되지 않고 과다하게 분비가 되어서 위장점막에 손상을 주고 위벽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속이 쓰리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궤양은 꾸준하게 약을 복용하면서 치료를 해주어야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는 중에도 식습관을 개선하지 못하면 치료가 되지 않고 더욱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위장이 부었을 때 먹는 약은 위장을 보호해주는 위장약과 위산의 분비를 줄여주는 제산제가 있습니다.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서 위벽과 위점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위점막을 보호해주는 약을 복용해야 하고 동시에 위산분비를 억제해주는 제산제를 복용해야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체증이 있는 경우나 가스가 찰 때는 위장이 부었을 때 먹는 약으로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위장의 소화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위장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화제를 자주 섭취하게 되면 나중에는 위장이 스스로 운동을 하는 기능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복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소화불량이 있을 때 가끔씩 투약을 하는 것은 소화불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궤양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식습관 개선하면서 치료를 해야만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식습관과 생활습관들을 몇가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일시적인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주 마시게 되면 기능성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게 되면 위장과 식도를 연결해주는 괄약근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괄약근이 느슨해지면 식도로 위산이 역류하게 되는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산음료는 체내의 칼슘을 과도하게 배출시켜서 몸에서 칼슘이 부족해집니다. 탄산음료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잘못된 정보이기 때문에 위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탄산음료를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물에 밥을 말아먹게 되면 입에서 제대로 씹지 않고 넘기게 되면서 위장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데 많은 부담을 줍니다. 입안에서 1차적으로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서 위장으로 넘겨주어야만 위장에서 2차적인 소화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장에서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은 소장으로 이동하면서 소장에서의 소화활동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물을 소장에서 부패를 하게 되고 부패된 음식물에서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배에 가스가 차고 복부 팽창으로 인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물에 밥을 말아서 드시는 것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우유를 마시는 것도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맵고 짠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속쓰림을 줄이기 위해서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유를 마시게 되면 일시적으로 속쓰림을 줄여주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칼슘으로 인해서 위산이 더욱 많이 분비가 되면서 속쓰림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 잠을 자거나 책상에 엎드린 채 휴식을 취하는 것은 트림이나 위장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신 후에는 잠을 자거나 엎드려 있는 자세를 피해야 합니다. 위장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식사를 천천히 하면서 꼭꼭 씹어서 넘겨야 하고 과식이나 폭식,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위장이 안좋을 때 증상과 위장이 부었을 때 먹는 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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