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코가 목으로 넘어가요 기침도 나고 코가 뒤로 넘어가는 이유 본문
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비염이 있거나 환절기가 되면 코에서 콧물이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콧물이 많이 나올 때는 하루 종일 코를 풀다가 코가 빨개지거나 헐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콧물은 중력에 의해서 콧구멍으로 나오는데 코가 막혀서 코가 목으로 넘어가요~라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누워있을 때 코가 뒤로 넘어가는 이유는 코가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코가 막히면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서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입안이 건조해져서 목에 통증도 심해지고 기관지염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가 목으로 넘어가요 기침도 나면서 목의 통증도 있어요~라는 경우는 콧물이 기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기침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코가 뒤로 넘어가는 이유가 코감기 때문이라면 콧물이 기도를 자극하면서 몸감기로 전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감기가 올 때는 코감기부터 오는 경우도 있고 목감기부터 시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감기부터 감기가 오는 경우에는 코가 목으로 넘어가요~라는 증상과 함께 자는 중에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면서 목감기까지 걸리게 됩니다. 이미 코감기가 시작이 되면 목감기가 오는 것을 시간 문제입니다.
감기 외에도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은 비염이 심해도 발생할 수 있고 축농증이 있는 경우에도 목으로 콧물이 많이 넘어갑니다. 축농증이 있을 때 발생하는 콧물을 하얀색의 무색이나 흰색의 콧물이 아니라 노랗고 끈적한 콧물이 발생합니다. 콧물이 노랗고 끈적한 이유는 부비강에서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화농성 콧물이기 때문입니다. 부비강의 위치는 광대뼈의 안쪽에 있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축농증이라고 합니다. 목뒤로 가래나 콧물이 넘어가는 증상을 후비루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코감기나 비염이 원인일 수도 있고 축농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코가 뒤로 넘어가는 이유가 코감기나 가벼운 비염일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축농증으로 인해서 콧물이나 가래가 발생을 한다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축농증의 원인이 부비강이라는 공간 내에서 염증이 발생해서 콧물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축농증이 심해지면 코로 호흡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고 두통이 자주 발생을 합니다. 축농증으로 인한 두통은 통증도 심하지만 머리가 멍해지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잠을 잘 때에도 숨을 쉬는 것이 답답해져서 수면부족 증상을 유발합니다.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축농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되면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는 학습장애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약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때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은 입원하지 않고도 시술이 가능하고 수술 시간은 길어야 30분 정도입니다. 부분 마취만 하고 진행을 하게 되고 많이 아픈 수술은 아닙니다. 꾸준하게 투약을 해도 증상이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성적인 비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축농증이 발생할 있기 때문에 비염증상도 심할 때는 완화시켜주어야 합니다.
축농증 증상이 없던 사람들도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살이 오게 되면 부비강에 염증이 발생해서 노란색 콧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축농증으로 인한 콧물은 일반 콧물과 색깔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샛노란 콧물이 갑자기 줄줄 흘러내리게 되는데 이것이 축농증 초기증상입니다. 그리고 부비강에 콧물이 많이 차 있으면 약간의 통증도 느끼게 되고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부비강에 들어 있는 콧물을 코를 세게 푼다고 해서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콧물이 묽은 상태에서는 코에서 흘러내리는 경우도 있지만 끈적해지면 배출이 어렵습니다.
부비강 내의 콧물은 누워 있으면 코 뒤로 배출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게를 베지 말고 목을 뒤로 젖혀주면 끈적한 콧물이 코 뒤로 배출이 됩니다. 축농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약은 항염증약입니다. 항염증을 약을 투여해서 부비강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억제해줍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서 코가 뒤로 넘어가는 증상을 후비루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비루라는 뜻은 콧물이라는 것인데 코가 막히게 되거나 부비강과 연결된 부위에 작은 구멍이 막히게 되면 부비강에서 염증이 생기면서 화농성 콧물이 발생합니다.
비염의 원인은 대부분 유전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비염이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증상이 심할 때마다 비염약을 복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방법입니다. 비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것 보다는 비염을 유발하는 물질을 회피하고 비염증상이 있으면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증상이 있으면 만성질환이 되기 때문에 축농증의 원인이 됩니다. 축농증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이구요. 이상으로 코가 목으로 넘어가요 기침도 나고 코가 뒤로 넘어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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